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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기적의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사업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책꾸러미)을 선물하여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09년부터 출생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해 왔고,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관내 출생아 657명,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903명에게 책꾸러미가 전달됐다.

 

2025년 책꾸러미는 그림책 2종, 가이드북, 에코백, 턱받이(영유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대상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동지역 초등 입학생은 기적의 도서관에서, 읍면지역은 안덕산방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표선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초등 북스타트의 시작을 알리는 책날개 입학식이 3월 2일 14시에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책날개 입학식에는 책꾸러미 선물과 함께 초등 북스타트 선정 도서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육자 및 어린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