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사업"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월 2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2월 25일 18:30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 예정으로,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기본구상(안)은 2022년부터 시민원탁토론, 정책토론회, 주민설명회 등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됐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기본구상(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란, 웰빙, 행복, 건강을 의미하는 "웰니스" 개념을 도로에 접목하여 보행환경 및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모든 사람"이 걷기 편한 사람 중심의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로의 차로수를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이고, 차선이 줄어든 폭만큼 보행로를 확장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모두가 편리한 15분 도시 제주 행복 생활권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거리 조성은 원도심 활성화와 15분 도시 제주 행복 생활권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자리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