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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무더위 날리는 흥겨운 타악콘서트, 얼쑤 ‘樂의路’ 개최

8월12일 오후 5시 광산문예회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월12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콘서트 ‘樂(락)의路(로)’ 공연을 선보인다.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타악그룹 얼쑤’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이다. 젊음의 상징인 락(Rock)과 전통 타악의 락(樂)의 만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태평소 소리와 모둠북,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심금을 울리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얼쑤의 ‘태평소와 사물놀이’ 작품이 첫선을 보인다.

 

이어 서양 타악기와 여러 악기를 결합함으로써 얼쑤 만의 독창성과 음악성을 극대화한 ‘장구바이러스’가 무대에 오른다.

 

달이 자취를 감추는 그믐날 밤의 모습을 핸드팬 소리로 아름답고 몽환적으로 표현한 ‘그믐지다’, 일렉기타와 베이스, 신디, 드럼을 조합해 퓨전타악의 진수를 보여줄 ‘구름 위의 산책’, 아리랑을 재편곡한 ‘축제(아리랑&꿈)’ 등을 차례로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으로 광산구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 기간은 8월11일까지로,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한편, 타악콘서트 ‘樂의路’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후원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으로 마련됐다. 8월 공연에 이어 11월18일에는 가족 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 공연이 창작 초연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