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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수재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탁 동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상순)가 지난 26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들은 수해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기탁에 동참했다.

 

박상순 회장은 “3년 전 광주지역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집중 호우 피해가 심했던 충북지역의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북구의회 의원님들이 성금을 기탁했기에 의회 소속 일원으로서 함께하자는 것이 직원들의 생각이었다”며 “무엇보다 직장협의회 설립 이후 첫 회비 지출을 소중한 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직장 내 협의기구로써,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북구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들의 권리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