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동인천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관내 우범 지역인 어두운 골목길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대원 12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비상벨·가로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활동, 도로 파손 구간 점검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세밀한 순찰이 이뤄졌다.
동인천동 자율방범대는 불철주야 지역 파수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다.
청소년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은 물론, 각종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애영 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야간 방범 활동으로 주민 안전에 이바지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범 활동을 펼치고, 깨끗한 동인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야간 순찰 활동 중에도 각종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배포하는 등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 덕분에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동인천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