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2,13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에 따라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준수사항(공중위생법 규정 사항)과 권장 사항(서비스 사항)으로 구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를 구분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최고)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이들 업소에 표지판 부착·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관리 대상업소에는 즉시 현장 계도와 함께, 이듬해 컨설팅(1:1상담)을 진행하여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하여, 영업주의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할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