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2025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학생들의 적성과 동아리 활동을 고려하고,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단순한 해외 연수를 넘어서 사전 및 사후 활동과 진로 연계적 특기 개발을 중요시한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공모는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에는 5개 동아리가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7개 동아리로 확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각 동아리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약 56명 내외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5천6백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동아리의 사전답사, 국내외 견학 등 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2026년 1월에는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성과 나눔회가 열려 참여 학생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5일간으로,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을 방문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미래교육진흥원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