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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산내면 이장협의회,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현장회의

국립밀양등산학교 견학으로 시설 홍보에 앞장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개원을 앞둔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12일 마을 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 얼음골 영남알프스의 주요 기점에 자리 잡은 국립밀양등산학교는 밀양시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 교육을 제공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건립하는 등산·트레킹 전문 교육기관으로, 올해 상반기 개원 예정이다.

 

이날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인공암벽장, 강의실, 생활관 등 국립밀양등산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등산학교 회의실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가졌다.

 

이유현 이장협의회장은“해마다 우리 지역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오늘 시설 견학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얼음골에 국립밀양등산학교가 설립되어 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개원 전 이장님들을 모시고 현장 회의를 진행하며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