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책의 변화를 주민들이 느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강서구가 구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성과관리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했다. 기존 ‘부서’ 단위로만 진행되던 평가를 ‘부서’와 ‘개인’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시켰다.
또, 성과지표를 단순한 투입·과정지표 대신, 주민 만족도와 같은 결과지표로 설정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였다.
평가 구성 방식을 살펴보면, 기존 조직평가 단일 항목에서 관리과제, 기본업무, 공통업무로 세분화하고 개인 평가를 신설했다.
이는 정량적으로 산출 가능한 사업과 산출이 어려운 사업을 분리해 산출 가능한 지표는 고도화하고, 계량화가 어려운 사업은 정성평가를 통해 보완함으로써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행정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주민들 입장에서 정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부서의 핵심지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서와 개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평가는 부서장과 동료 직원의 다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는 개인업무평가와 조직평가로 나눠진다.
구는 지난 3월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성과지표 고도화 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4일 구청장 주재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성과관리 핵심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할 핵심 지표는 5대 구정 목표에 따른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지수 ▲정비사업 지원 지수 ▲일자리 9,000개 창출 지수 ▲중소상공인 균형발전을 위한 경제 성장 지수 ▲외국인 환자 유치 달성 지수 등 총 18개 지표다.
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이 중 10개를 구 핵심 지표로 선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부서와 개인별 성과를 보다 명확하게 측정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 지급, 근무성적평정 참고 자료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민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목표와 과제를 설정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강서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