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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올해 하수도 사업 국비 157억 원 추가 확보

국비 확보로 동·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탄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적인 국비 절충을 통해 올해 하수도 관련 157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제주도는 최근 환경부에서 2025년 국비 증감액을 조정하는 1차 내역조정 과정에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잔여 국비 21억 원,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잔여 국비 88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 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동·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위한 잔여 국비 전액을 확보함으로써 적기 준공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 서부하수처리장 준공을 위해 지난해 말 국회 심의과정에 88억 원을 추가 반영을 요청했지만, 감액 예산만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올해 준공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올해 사업 준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중앙부서와 절충한 결과,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잔여 국비 8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국비 전액인 30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또한 총 234억 원 중 잔여 국비 21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의 정상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확인 소송’에서 제주도가 최종 승소하면서 공사중지 사유가 완전히 해소된 만큼, 내년 6월까지 증설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비 47억 원도 추가 확보되면서 공사비 부족에 따른 공사 장기화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공사비 부족 등으로 공사 진척이 더뎠던 도두하수처리구역 및 오라아라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84억 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도 준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올해 국비 추가 확보는 직원 모두가 합심이 되어 중앙부처에 발품을 팔아 마음의 문을 두드려 이룬 갚진 성과”라며 “그동안 소송 및 예산 부족 등으로 미뤄졌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도 국비 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