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수학여행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항 일대 교통혼잡 완화 및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공항 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17만 4,004명 중 95%인 16만 5,804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면서 수학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 내에서의 안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다른 입도객과의 안전과도 결부돼 있어 공항 내 세심한 교통관리가 필요하다.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이용 일정을 기반으로 제주공항 내에서 특별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 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해 제주공항공사와 연동 119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신속히 구조·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119긴급 차량 출동로를 확보한다.
또한 수학여행단 입도 혼잡기간 및 시간대(매주 월~수, 08:30~13:00)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제주공항 내 대형버스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전세버스를 3층 고가도로로 유도해 순차적 입출차 관리하면서 다른 차량과의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예방한다.
전세버스가 도로상 대기 행렬이 길어질 경우에는 임시주차장(P2 방면)으로 강제 유도하거나 우회 조치하면서 차량 정체를 해소한다.
이를 위해 제주공항공사와 협의해 보행자 안전관리 요원과 교통관리 보조 인력을 배치하기로 협의했다.
이철우 관광경찰과장은 “수학여행을 온 많은 학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교통관리를 하겠다”며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