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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대중소 원전기업 협력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을 위한 설명회 개최

도내 대중소 원전기업 연계 R&D 과제발굴로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박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100여 개 원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원전기업 협력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기획 중인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에 대·중·소 원전기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도내 원전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차세대 원전산업인 SMR 혁신제조 과정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이석호 SMR개발연구소 소장,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주단신사업TF팀 김동수 수석, HIP 장비 전문 제작업체인 일신오토클레이브 이선동 총괄상무의 △혁신형 SMR 소개 △PM-HIP 제조공정과 중소 원전기업 참여방안 △HIP 장비 및 설비사업에 관한 설명에 이어 참여자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내 원전 중견․중소기업외에도 전기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참여기관, 경상국립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 등 원자력산업 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경남 워킹그룹 전문위원도 참여해 경남 원전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정부의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예타사업에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한 과제발굴 및 부처 건의, 매출 증대를 위한 수요 연계에 힘쓸 계획이다.

 

유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도내 원전기업이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정부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경남이 글로벌 SMR 제조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