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사용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금연 관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유아 대상 흡연 예방 인형극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마산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보건소는 해군기지사령부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자의 금연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원시는 유아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비흡연자의 평생 금연 결심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