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동구청년센터 2층 교육관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 제4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청년센터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중 구직 여성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운영의 시너지를 높였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여성의 근로의욕 고취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연계된다.
‘행복해져라 얍(Job)!!’이라는 명칭으로 운영 중인 본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4회 운영되어 45명이 수료했으며, 3일 또는 5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나의 삶과 일 탐색 ▲MBTI성격유형검사 ▲인공지능과 일자리 변화 ▲재취업 준비 전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구직 준비를 돕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기는 청년층 구직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취업 실패 경험이나 경력 부족으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구직기술 교육과 멘토링에 중점을 두었다.
동구여성새일센터는 2025년 총 10회, 100명 수료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은 노동자지원센터 2층 현장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