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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뮤직의 신’ 개강…뮤지컬·오케스트라 배운다

주민 대상 12주 교육…기초이론 및 실기교육, 합동공연 예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문화 분야에서 ‘신(神)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2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예술 주민참여 프로그램 ‘뮤직의 신(神)’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전략 혁신과 매출 증대를 위한 ‘장사의 신(神)’,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문화의 신(神)’에 이어 3번째 진행하는 ‘신(神) 프로젝트’다.

 

‘뮤직의 신’은 11월4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부문으로 나누어 기초이론 및 실기교육 후 합동공연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뮤지컬 과정은 뮤지컬 이론교육, 작품선정, 보컬트레이닝, 춤과 연기 연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과정은 연주곡 및 파트 선정, 합주 연습 후 11월4일 뮤지컬과 함께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뮤직의 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개관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은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상 2층, 관람석 300여석 규모로 무대, 분장실, 연습실 등 전문 공연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