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과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둥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종갓집 중구 복지를 누리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복지 서비스 홍보·체험 △문화공연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앞 주무대에서 식전 공연으로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합창 공연 및 전문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기념식 순서에서 중구는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착한기업 1곳 및 착한가게 11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기업·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아동, 청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 일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합천군은 6월 2일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다회용기 사용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제정된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했다. 추진계획에는 ▲1회용품 구입 금지 ▲청사 내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반입 금지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 ▲개인 컵(텀블러) 사용 활성화 등의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다”며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다회용기 사용문화가 군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체육관에서 ‘난인의 날 10주년 기념 2025 한국춘란 신아(새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춘란 신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품작 등록과 접수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이 공개된다.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품작이 전시되며, 춘란 심기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홍보판매, 기부난 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전 11시에는 전국 애란단체들이 모두 함께하는 개회식이 열리며, 대회사 및 축사, 시상식,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자 생활 속 식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66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최호연 의원은 공유형 공간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자며 ‘진주형 라면 나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2일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누구나 들러 무료로 라면 한 그릇을 나누는 공유형 복지 공간은 정서적 복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복지관, 기업 등과 협력해 작지만 강한 지역밀착형 복지거점으로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앞선 사례로 ‘충주시 나누면’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사람을 연결해 복지 정보에 접근하게 도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복지 시스템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이 여전히 있다”면서 은둔형 고립가구, 실직 노동자,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센터 창구보다 가깝고 문턱이 낮은 ‘정서 중심의 복지 공간’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진주시의 공유부엌, 화수분곳간(공유냉장고), 맞춤형 복지상담 등 여러 지역 중심 복지 시책과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해 지역 복지 모델로 확장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의회 오경훈 의원이 전례 없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미 관세정책 여파 등 경제적 도전에 맞서 지역 상품 구매율을 높여야 한다고 2일 주장했다. 이날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생산·유통 기업 보호와 육성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공공 부문에서의 지역 상품 구매 확대야말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등을 유발하는 효과적인 지역 내 자금 선순환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광역시·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충북 청주시, 전남 여수시에서 기관 간 우선구매 업무 협약을 체결하거나 지역 기업 한정 컨소시엄 구성, 지역 기업체 가점 부여 등을 추진한 사례를 거론하고 “진주시도 이를 벤치마킹해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는 ▲강력한 법적·제도적 지원에 필요한 조례 마련 ▲지역 제한 입찰 및 가점 제도 도입 등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 지원과 인센티브 강화 ▲지역 상품 홍보 채널 등 우선 계약 활성화 창구 제공 등이 제시됐다. 여기서 조례에는 지역 상품 우선 반영, 하도급 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의회 장영자 의원은 2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군 생활 안전 인프라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민 삶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생활 속 인프라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자 정비 관리 강화 및 방재용 모래주머니 실태 점검·개선을 제안했다. 정자 정비 관련, 장영자 의원은 “현재 등록된 147개 정자는 정기 관리 중이나 각종 사업으로 설치된 미등재 정자는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 보수나 민원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 안전성과 활용도를 파악하고 위험요소가 큰 정자는 우선 보수하거나 등재해 행정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차양막 보강, 휠체어 진입로 설치 등 접근성 강화와 주민 협력을 통한 참여형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방재용 모래주머니와 관련해서도 장 의원은 “노후·치된 방재용 모래주머니가 많아 실효성이 낮고, 배치 지역 편중과 관리 부재 문제가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전 읍면 단위 전수조사, 보관소 표준화, 정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의회 장행복 의원이 6월2일 진행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해군 대형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장행복 의원은 “남해는 ‘건설의 시대’라 할 만큼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군청사 신축 등 공공부문 8744억원, 쏠비치 리조트, 신라호텔 등 민간부문 8246억원 등 총 1조7천억원 규모의 대형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행복 의원은 “대규모 투자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갈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며 “토지·어업권 보상, 마을 기금 납부 등을 둘러싼 갈등은 사업 무산과 지역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조속한 해결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장행복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2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이 갈등에 직접 개입하기보다 정형화된 갈등 유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자율적인 해결 유도 △2021년 제정된 '남해군 공공갈등 예방과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공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해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일자별 주요 일정은 2일 오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4일 오전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심의하여 2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9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 및 자체활동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진행됐는지 중간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1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과 장영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2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영상 등 허위 영상물을 이용한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속초시의 대표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이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73회, 중학교 27회 등 총 10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령층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희 소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아동·청소년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5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소통‧협상 전문가’ 류재언 변호사의 강연이 마련된다. 류재언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와 카이스트 경영전문대학원 이그제큐티브 엠비에이(Executive MBA) 과정을 수료했다. 홍콩 비에이에스에프(BASF) 아시아본부 법무실, 한국 BASF 법무실, 성수동 인생공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협상 바이블’, ‘대화의 밀도’, ‘빅 퀘스천’ 등이 있으며 이비에스(EBS) 비즈니스 리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류 변호사의 이번 강연 주제는 ‘관계가 행복해지는 대화의 기술’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소통에 관한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살펴보고, 대화를 통해 행복한 관계 맺기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