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열고 총 79명의 학생을 신규 단원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입단식은 장흥향원중학교(5월 29일), 장흥중앙유치원(5월 30일), 장흥초등학교(6월 2일) 3개 교육기관에서 각각 실시됐으며, 단원 임명장 수여, 선서식,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행사에서 지도교사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소방공무원 5명이 참여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병행했다. 장흥소방서는 2025년 현재 3개대 79명(장흥중앙유치원, 장흥초등학교, 장흥향원중학교)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원들은 소방안전체험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성진 예방홍보팀장은 “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9일, 김대인 부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인구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30개 부서에서 발굴한 50건의 생활인구 중심 시책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머물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생활인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 등 지역 고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축제 연계 생활문화 기반 확충 ▲관광객 교통 운임 지원 ▲청년 유입 유도 ▲농촌체류형 쉼터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들이 논의됐다. 신안군은 생활인구 확대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시적 방문객을 정주인구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 울주군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 융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1.1. 이후 출생자) 귀농인, 기존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이다. 지원 분야는 농업창업과 주택자금 등 2개 분야다. 농업창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수리) 등을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택자금은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지원으로 세대당 7천500만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택자금은 연령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재촌비농업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귀농인의 신청자격은 울주군에 전입 5년 미만에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 도시재생과는 지난 29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봉평동 소재‘행복한 집’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종사자들이 시설 관리와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위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총 66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감 교육 'YOU&I 니감내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증진하는 사회정서교육 및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집단상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공감의 정의, 종류, 인식 등을 알아보는 강의와 더불어 자기공감을 연습하고, 공감에 반응하며 감정표현법을 직접 활용해보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나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 등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욕지면 우도에서 2025년도 2분기 ‘온정닥터’사업을 우도마을회관 및 마을 정자 일대에서 성황리에 추진했다. ‘온정닥터’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래 우도이장, 조혜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장, 오원혁 통영서울병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 협력기관인 통영서울병원에서는 현장에 의료 인력을 파견해 간단한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기초 진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 대상 링겔 투여 등 의료적 지원을 실시하며,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 서비스,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및 커트 서비스,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위한 꽃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6월 정례조회를 열고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언론 대응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언론 위기 관리 및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을 초청해 약 100분간 진행됐으며, 언론홍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언론에 대한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홍보 전략과 위기 관리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시정 홍보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언론홍보 및 대응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법과 홍보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직자의 홍보 역량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시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통과 신뢰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올해부터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산모들이 임신·출산 이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언어, 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맘코치)가 신청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경산시 거주하는 임신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며, 산모·신생아 건강체크, 수유 및 이유식 교육, 정서지지, 병원동행, 예방접종관리 등 주1회 ~ 주3회(회당 3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6월 4일부터 가능하며, 사업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14일과 6월 21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일 오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내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6월 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초등학교 학생 23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제10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3분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생생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 ▴유튜브 쇼츠 시청을 줄이자 ▴산불을 예방하고 더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탄소중립 실천으로 매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자 ▴실내화 가방 없는 등하교를 만듭시다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운동장을 인공 잔디로 바꾸자에 관한 조례안 ▴시립도서관(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 생각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