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12일 소정리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과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정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진화대, 소정면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은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정면은 예방 캠페인 외에도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통한 불법소각 등 단속을 강화하고, 수시로 마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봄철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 이장단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남 최대 상권 중 하나인 광주 충장로 상가들이 ‘반값 임대’에 나선다. 4개 점포 중 1개가 비어있는 공실 문제(22.4%)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충장로1・2・3가 상인회와 상가 건물주, 광주 동구와 함께 12일 동구 충장로 갤러리존에서 ‘충장로 1・2・3가 활성화를 위한 반값 임대료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대료 인하 협약은 강기정 시장, 임택 동구청장, 상가 건물주 김희정 대표와 정순기 상인회장이 서명했으며, 충장로 1~3가 25개 공실 점포의 건물주 23명이 협약에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충장로 1・2・3가 건물주는 공실 상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40~50%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며, 최소 2년간 운영을 보장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충장상권 진입 문턱을 낮추는데 노력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동구는 상가공실 반값 임대 상생모델의 성공적인 지원과 광주 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초당동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초당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재덕) 및 초당동통장협의회(회장 장주용)를 대상으로 봄철 산불 대비 옥외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강릉소방서와 협력하여 초당동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경포비소함과 도로변 비상소화시설에서 진행됐으며,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김현경 초당동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3050세대 생애도약을 위한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인생디자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 학교는 배움의 즐거움과 평생교육을 통한 성장,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생디자인 학교운영 프로그램은 [재무강좌] △슬기로운 부동산 자산관리, 우리만 몰랐던 돈 관리 꿀팁,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 [건강강좌] △항암활성 약용식물과 암예방 [재도약강좌] △실무에 바로 쓰는 챗GPT 200%활용하기 △업무효율UP! 미리 캔버스 활용하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과정 △인공지능 시대의 파이썬 코딩과정 [여가 강좌] △두고두고 써먹는 보자기 포장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동래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동래구민 및 동래구 소재 직장인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재료비, 준비물은 학습자 부담이다. 자세한 문의는 동래구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회장 오경석) 주최로 동래구청 뚜기실에서 장준용 구청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동래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경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장은“한반도 통일은 더 이상 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야한다”며“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도 통일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협의회는 2025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견학과 지역주민들에게 북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해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진행하는‘2025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 운영 기관으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모사업으로‘우리 동래 DMZ는 배프(Digital MZ세대는 Barrier Free)’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프’는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장애인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 보조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동래 DMZ는 배프’는 오는 4월부터 중학교 1~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그린그린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 가구의 개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문영주 교수(슈퍼바이저), 서구가족센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구청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출산, 양육, 건강 등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기관별 서비스 지원 방안을 설정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청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가구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민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지원 사례는 5년 전부터 동광동 소재 여관에 실 거주했으나 전입신고가 되지 않았던 틈새이웃이다. 최근 월세가 미납되자 집주인이 복지위기가구로 신고하여 발견된 가구로, 대상자는 몇 달 전 일용직 일자리를 잃고 여관방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오랫동안 자기관리를 못해 매우 비위생적었으며, 끼니 해결도 힘들어 왜소한 체격에 거동까지 어려운 위기 상태였다. 발견 즉시‘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사업을 통해 긴급구호물품(햇반, 컵라면 및 두유 등 식료품 및 세제 등)을 구입, 신속하게 지원했고 전입신고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청도 도울 예정이다. 동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하마터면 사각지대에 놓여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본 사업이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복지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주민 준사례관리자 7명이 참여 중이다. 자체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홍보대사로 자갈치아지매를 부른 가수 이혜리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혜리 씨는 트로트 가수로 친근하면서도 원숙한 이미지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대표곡인 자갈치 아지매는 흥남철수로 인해 엄마와 생이별을 하고 국제시장, 영도다리, 남포동 곳곳에서 찾아 헤매는 피난민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으로, 아픈 역사를 음악으로 승화시켜 우리 삶에 위로와 공감을 건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에서 열린 ‘자갈치 아지매’ 노래비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고, 흥겨운 무대공연이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이혜리 씨는 “자갈치시장에 노래비가 세워져 가수로서 큰 영광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중구 홍보대사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래하면서 중구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혜리 홍보대사가 중구의 얼굴이 되어 도시매력을 크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올해 5월은 더욱 특별하다”며 “5·18 45주년을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이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광주 방문의 해인 올해 더 넓은 세계와 더 많은 친구들이 오월정신을 광주에서 나누고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광주의 오월은 세계와 통하는 보통명사가 됐고, 윤석열 계엄으로 80년 계엄이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역사가 됐다”며 “우리는 계엄으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전 세계를 얻었고, 5・18을 몰랐던 미래 세대를 얻었고 자랑스러운 광주를 다시 만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한강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구한 80년 오월광주를 기억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고 있다고 소개한 뒤 “광주시는 2025년을 광주 방문의 해로 정하고, 더 많은 광주의 친구들이 올 수 있도록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