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남도 내 상수도 공기업 1위(전국 122개 중 2위), 하수도 공기업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경영평가 관련기관을 상대로 진행됐다. 일반 거주민 중 상하수도 이용 고객 각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이며 화순군은 5개 부문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화순군은 상·하수도 모두 높은 종합 만족도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상수도는 종합 만족도 점수가 △2022년 78.7점 △2023년 83.5점 △2024년 89.3점으로 2년 연속 크게 상승했다. 한편, 2024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5년(2024년 실적)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반영된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2일 현재 건축 중인 화순세대연대복합센터 네이밍 공모 결과 “화순 어울림센터” 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2월 중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사업’ 건축물의 명칭 선정을 위해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최종 396건이 접수됐다. 화순군청 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1개, 입상 4개의 네이밍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입상 각 5만 원 상당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대상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의미한 '화순 어울림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선정된 네이밍은 공식 건물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화순읍 삼천리 701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472억 원을 들여 연면적 18,977제곱미터로 현재 건립 중이고, 오는 5월 초에 준공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선정된 네이밍이 뜻하는 대로 모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화순군 청년 최대 194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신청 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의 지원금은 회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최근 토마토 농가에서 골칫거리인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2023년도에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이다. 토마토, 파프리카 등 가지과 품종의 작물을 기주식물로 삼아 유충은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넓은 굴을 만들어 잎·줄기·꽃·과실을 막론하고 전반적인 피해를 준다. 피해를 당한 농작물은 상품성이 저하되고 식물체가 고사해 심하면 폐농까지 이르게 되며, 국가검역 해충으로 수입국에 따라 수입이 제한된다. 화순군은 토마토뿔나방의 방제를 위해 토마토 주요 정식 시기인 3월, 9월 두 차례에 정식 초기 방제를 위해 방제 물품 교환권을 지급한다. 방제 단가는 일반 농가 110원/㎡, 친환경재배 농가 400,000원/10a으로 지원된다. 방제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읍 ・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교환할 수 있고, 교환권은 관내 30곳의 농약 판매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카카오톡을 활용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20% 감경금액)를 과태료 발생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로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해왔다. 이에 청주시는 시민의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차주가 카카오톡으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를 직접 신고하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20% 감경된 고지서와 가상계좌번호를 발급한다. 자동차검사대행자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또는 지정정비사업자가 실시하는 검사를 받은 후 검사소에 비치된 안내문 QR코드를 촬영하면, 카카오톡 1대 1 채팅창에 접속하게 된다. 채팅창에 차량번호, 차주 성명,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발급된다. 또한 청주시는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차량등록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 미수령에 따른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를 절약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7월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은 5000㎡ 규모에 통나무 미로, 타잔 놀이대(집라인), 나무 술래잡기, 그물 놀이, 미끄럼틀, 조형 놀이대, 블록놀이 등 놀이 공간과 야외학습장, 파고라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4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사 2명을 배치해 봄꽃 놀이, 숲속 운동회, 페트병 물총놀이, 탄소중립 실천하기 등 다양한 숲 교육과 체험시설을 활용한 오감체험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월~금)에는 15인 이상 20인 이하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에 ‘솔밭 모험의 숲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주부터 넷째주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는 가족 단위 대상으로 ‘솔밭에서 신나게 놀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단체 교육은 4월 1일부터, 가족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 평일 프로그램은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프로그램은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안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무심천 벚꽃개화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등 3건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할 경찰·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도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심의했다. 청주시는 본격적인 벚꽃축제 개최 전에 청주예술제와 청주 푸드트럭축제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벚꽃개화기 다중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제1운천교~남사교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약 2천100여명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질서 유지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농촌 체험・관광업 운영 법인의 경쟁력 강화와 체험장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자격은 청주시 내 농촌 지역에서 체험·관광 프로그램 사업장을 운영 중인 법인이다. 선정된 법인은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경영개선 컨설팅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노후 체험공간 환경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활성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농촌관광 산업에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아트홀 부속시설인 옛 흥덕문화의집을 대상으로 내진보강 및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옛 흥덕문화의집은 1980년 준공 후 44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2023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보강 범위는 지하1~지상3층 1천106.38㎡다. 올해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6년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구조보강에 따른 마감재 복구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시립예술단의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쾌적한 문화공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청주아트홀 부속시설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상의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참된 인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및 인재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공연 ∆우리고장체험 ∆예술공감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우린 친구잖아 – 따로’ 청소년 시기의 감성적 고민, 교우관계의 어려움과 흡연·사이버도박 및 최근 화두인 딥페이크 예방 등에 관한 메시지를 뮤지컬로 전달한다. 청주시 내 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청주아트홀에서 3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90분간 공연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우리고장체험 청주시는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스포츠·공예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에서 이론과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심층적 체험활동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