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농촌 체험・관광업 운영 법인의 경쟁력 강화와 체험장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자격은 청주시 내 농촌 지역에서 체험·관광 프로그램 사업장을 운영 중인 법인이다. 선정된 법인은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경영개선 컨설팅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노후 체험공간 환경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활성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농촌관광 산업에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아트홀 부속시설인 옛 흥덕문화의집을 대상으로 내진보강 및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옛 흥덕문화의집은 1980년 준공 후 44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2023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보강 범위는 지하1~지상3층 1천106.38㎡다. 올해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6년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구조보강에 따른 마감재 복구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시립예술단의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쾌적한 문화공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청주아트홀 부속시설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상의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참된 인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및 인재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공연 ∆우리고장체험 ∆예술공감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우린 친구잖아 – 따로’ 청소년 시기의 감성적 고민, 교우관계의 어려움과 흡연·사이버도박 및 최근 화두인 딥페이크 예방 등에 관한 메시지를 뮤지컬로 전달한다. 청주시 내 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청주아트홀에서 3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90분간 공연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우리고장체험 청주시는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스포츠·공예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에서 이론과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심층적 체험활동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주에 있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입체 팝업북을 제작하고 지난달 시 산하 도서관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국보)을 비롯한 청주 안심사 대웅전(보물), 청주 상당산성(사적), 청주 공북리 음나무(천연기념물), 청주 탑동 양관(도유형) 등 청주 곳곳에 위치한 주요 국가유산 19건을 한 권의 입체 팝업북으로 모았다. 특히 일러스트가 아닌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해 국가유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는 자랑스런 국가유산이 다수 분포해 있으며, 이를 알리고자 입체 팝업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개발을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는 42개의 국가지정유산과 14개의 국가등록유산 및 152개의 도지정유산이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특색있는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제51회 정기공연 ‘청주 서른’을 4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95년 창단한 청주시립무용단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청주 서른’은 “흥이 넘치는 청주, 청주가 춤춘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안무와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의 역사를 함께 한 역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인터뷰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작품들을 재구성한 특별 공연으로 신명 나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홍은주 예술감독은 “30년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무용단의 역사를 기념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1995년 창단 이래 다양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청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의 대표 봄꽃 축제인 제22회 청주예술제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청주는 예술이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심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공연, 전시, 연극, 강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28일 오후 2시 축제의 문을 여는 청주예술의전당 전시 개막식에서는 청주시민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 2명에게 청주예술상을 수여한다. 이어 △청주미술협회 회원전(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청주문인협회 회원작품전(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 △청주시 건축사진 공모전(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 △청주사진작가협회 회원전(청주문화관)이 4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또한 청주예술제 기간에는 △청주예술제 축하음악회 ‘예술은 음악이쥬~’(청주아트홀, 29일 오후 5시) △스프링콘서트 ‘봄이 왔나봄’(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9일 오후 6시) △청주 전국 아마추어무용제(청주아트홀, 30일 오후 3시) △충청크레센트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월 12일, 14시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창기·정재근 대전충남행정통합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한치흠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정찬형 충청남도 정책기획관이 간담회를 갖고 대전-충남 통합 주요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의체는 지난 3월 10일 제3차 회의에서 대전·충남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자치단체 명칭 및 권한이양·특례 등 통합 관련 주요 내용이 담긴 대전·충남 통합 법률안을 마련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민관협의체 운영결과 및 이를 통해 마련한 통합 법률안 주요내용 등 대전-충남 통합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 간 의견을 교환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시·도 통합은 지역주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민관협의체가 민관협동 공식 소통기구로서 활발하고 생산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향후 대전충남 통합 법률안이 정부로 제출되면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 통합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대표 석종철)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경형 자동차 ‘레이’를 각 한 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석종철 대표, 그리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한 차량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차량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서비스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증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주도한 석종철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새봄을 맞아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씼어내며 5월에 있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3월12일 수요일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주요 관광지, 산책로 등 시내 지역을 8개구역으로 나누어 공무원 300여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세부 구간은 교동 연화지 일원, 황산폭포, 감천 수변공원 일원, 김천나들목 인근 KTX선로 하부, 낙우송길 고속도로 옆 도로, 농산물도매시장 일대, 공영주차장, 신기마을 일원, 양금폭포~외곽순환도로 삼거리이며 조직별로 구간을 배분하여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김천시의 대표 도심하천인 직지사천은 김천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강경규)에서 같은 날인 12일(수) 회원 100여명이 참가하여 둔치·제방 등에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하천에 들어가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였으며, 교동교에서 직지사교 까지 하천의 쓰레기 수거를 했다. 또한 감천, 직지사천 둔치 등 주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2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32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안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홍보, 2025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가야읍 주요 농업지원사업 특별 접수처 운영, 군북3·20독립운동 기념행사,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봄이 오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과 올해 계획한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