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 청주시청출장소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청주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1회용 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물티슈 덜 쓰기 △사무실 냉방 온도 2℃ 높이기 등 청주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탄소중립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하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추석명절 전에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개 기업에서 870여명이 참여해 4일부터 약 2주 간 추진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하천구역에서 장마철 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할 계획이다. 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30여명이 무심천에서 시작하며, 이튿날에는 ㈜에코프로가 미호강 일원, ㈜SK하이닉스는 6일 무심천 일원, LG화학은 12일 가경천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및 기관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SK하이닉스 및 ㈜LG에너지솔루션 등 36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총 81회, 3천100여명이 활동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활동으로 명절에 청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홍릉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리면서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있는 숲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41.3ha 면적에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관리하여 2,000여 종의 나무와 풀이 있으며, 제1호 국가산림문화자산이자 서울시의 미래유산이기도 하다. 또한 홍릉숲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하고 기후변화 모니터링, 도시숲의 기능 제고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숲의 생태·문화·사회적 가치를 밝히고 있다. 이렇듯 홍릉숲은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됐으며, 숲의 보전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문 앞에 ‘명품 홍릉숲 입간판’을 설치하고 3일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1993년부터 홍릉숲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매년 12만 명의 시민과 홍릉숲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또한 접하기 어려운 산림과학을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23년 ‘홍릉 시민아카데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5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 매년 9월 7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의 정부 기념식은 9월 5일 오후 2시부터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 중계)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투자(Invest in #Clean Air Now)’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기업·시민사회·개인 모두의 시간, 자원,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나라는 푸른 하늘을 위해 대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여,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문(슬로건)을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로 정했다. 한편, 정부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총 5명(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에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상청은 2025년도 예산(정부안)을 4,698억 원(전년 대비 216억 원, +4.8% 증액)으로 편성하여,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상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첫째, 기상청은 집중호우․폭염 등 일상화된 이상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지진 관측·감시·예측 역량 강화에 991억 원을 투자한다. 대한민국 전역을 감시하고 있는 3차원 입체 기상관측망의 안정적 운영으로 위험기상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호우·태풍 등 위험기상 예보 선행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기상재해 최소화에 필수적인 예산을 편성했다(747억 원). 지진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보다 신속한 지진 통보에 필요한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고, 지진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244억 원). 둘째,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총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등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후변화 과학정보 생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분야 최신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 2024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 5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을 목표로 진행된 독일 묀헨글라트바흐(Mőnchengladbach)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디자인한 주현제 건축가가 기조연사로 나서 ‘기술과 환경의 융합,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 라는 주제로 친환경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표창과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준공 부분 수상작은 ‘국립어린이박물관’,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은 ‘객체인식 기술 기반 최적 HVAC 운영 시스템 개발’이다. 오후에는 ‘신축·기축 녹색건축물 주요 이슈 및 미래 기술’이라는 주제로ZEB 일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EEP 30 등 산업부문 효율목표제도 소개, 2024년도 추진경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 KEEP 30는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5년간 에너지 효율 매년 1% 개선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는 기업의 목표이행을 지원하는 효율혁신 신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0월 협약체결 이후 ’23년부터 본격적으로 이행됐다. KEEP 30 참여기업의 1차 년도(2023) 이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30개 기업의 평균 에너지원단위 개선율은 2.2%로 당초 목표인 1%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개 기업이 1% 이상 개선율을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5.7%), 시멘트(5%), 철강(1.3%)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KEEP 30, 중소·중견기업 고효율 설비 교체지원 등 효율개선 정책 추진이 민간의 에너지 효율투자 활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건사협 경남고성지회는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10월 2일부터 개최하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대비하여 엑스포 진입로 주변에 굴착기 장비 10대와 회원 70여 명이 힘을 모아 환경정화활동 및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방문객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평소 풀과 나무가 무성하여 다니기 힘든 길이었는데 환경정비가 되고 나니 보행하기에 편해졌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준 건사협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고성지회는 1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읍 무량리 127-3 일원에 고성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위탁 운영 하고 있다. 지회는 각종 재난재해 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건설기계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 운동에 앞장서 깨끗한 거리 조성과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친 건사협 고성지회 제영래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도움이 될 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은 9월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경상북도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학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 당면 과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원전대용량수소생산단지 구축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동욱 중앙대 교수의 ‘원자력 수소산업 전망과 과제’, 김진걸 GS건설 상무의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대용량 청정 수소 생산단지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연계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김민석 에스퓨얼셀(주) 상무가 ‘대한민국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 현황과 인증 기준’을 발표하고,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이 필요하다는 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IEA(국제에너지기구), 대한상의, CF연합은 9월 4일 세계 주요국·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CFE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진행되는'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이며, ➀CFE 리더 라운드 테이블(대한상의), ➁한-IEA 포럼(산업부·IEA 공동), ➂CFE 이니셔티브(CF연합) 등 3개 컨퍼런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①대한상의가 주관한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회성 CF연합 회장,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30개 주한대사관,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관계자 및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AI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