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림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것이어야 하며 산림치유와 관련된 내용이면 분야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대회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세부계획서를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점을 선발하며 예선을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10월 22일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점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점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겨루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라며, ‘국민들께 양질의 산림치유 활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31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개최, 12시간 동안 총 725종의 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에서 12시간 동안 7분류군의 생물종을 집중 탐사한 결과, 식물 249종, 곤충 349종, 버섯 46종, 거미 30종, 기타 81종으로 총 725종을 발견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중학생에서 성인까지 생물다양성에 보다 큰 관심을 갖는 이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으로 특화하여 기획됐다. 이번 회차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바이오블리츠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준전문가 프로그램만 운영한 회차로, 참여한 준전문가에게 생물종에 대한 보다 깊은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탐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바이오블리츠를 알게 된 지 10년이 됐는데, 개인적으로 올해가 가장 알차고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고 이번 탐사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탐사의 전문가들이 뽑은 가장 열정적인 MVP는 우연히도 모든 참가자 중 가장 연장자로, “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이 현북면 중광정리 해변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하조대 축구장을 주차장으로 탈바꿈시킨다. 현북면 중광정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기존 하조대 축구장(현북면 중광정리 504)은 잔디와 시설이 노후되었고, 주변 도로는 여름 성수기 때면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중광정리 해변 인근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8월 하조대(중광정 해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착수했고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하조대 공영주차장은 면적 7,569㎡에 포장주차장 129면과 임시주차장(비포장) 109면으로 조성된다. 군은 하조대 공영주차장 조성에 앞서 지난 6월, 현북면 중광정리 510일원의 면적 14,143㎡에 공인규격으로 현북축구장을 조성하여 체육활동의 공백을 없앴다. 현북 축구장 조성으로 지역 체육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고, 기존 축구장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이 해소되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 확보는 물론, 토지이용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6일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여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관련 OX 퀴즈 등 ‘도전! 에코골든벨’을 진행하며, 홍보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과 함께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예방하여 김재철 인천해수청장과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매립 마무리와 상부시설 조성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은 “북성포구 일대 사업은 미래 제물포구 주민들이 염원하는 프로젝트다”며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해수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무허가 횟집 문제로 사업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라는 해결책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준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한 동구와 중구내륙의 여건을 잘 알고 있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동구는 9월까지 횟집 퇴거를 완료하고, 잔여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오는 10월에 시작해 연말까지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인천해수청도 매립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초에 상부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본사업은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악취 등의 민원 해결을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상부에 해양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임도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주요 임도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도 통행에 지장을 주는 피해목 및 임도 정비를 임도관리원이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하여 관내 임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 관내에는 총 54개 노선, 157km의 임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임도부터 풀베기를 실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풀베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통행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고향 방문객들이 쾌적한 임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민이 행복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3주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18개 시군 135명으로 구성된 폐기물 관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폐기물의 적체와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쓰레기 배출방법, 수거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추석 손님맞이를 위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의 다중이용 시설, 청소 취약지역 및 도심 생활 주변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의 지도·단속을 함께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비상수거체계를 편성하여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추석 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 및 주요 관광시설 등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확산 방지, 산불방지 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파쇄지원 신청 작목은 밭작물(고추, 들깨, 옥수수 등), 과수의 전정 잔가지, 기타 작물의 가지나 줄기 등이다.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나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 비용은 무료다. 신청 농가는 비닐, 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사전에 모아 두어야 파쇄 및 살포 작업이 용이하다.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취합 후 파쇄 일정이 확정되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공주시4-H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찾아간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촌 일손 부족에 도움을 주고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잘게 파쇄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는 올바른 쓰레기(재활용,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분리 배출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올 초부터 읍면동 단체회의를 비롯해 마을 경로당,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지를 접수받아 환경강사를 현장에 파견해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동안 초등학교 13회, 읍면동 17회 등 총 30회 교육을 실시하여 14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부터는 관내 중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으로 공주중, 탄천중학교를 포함해 총 22회,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세은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환경 인식이 날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의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존 세대 또한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유통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402항목에서 412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중점 검사항목 확대에 따른 것이다. 생산단계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약 성분이 추가됐다. 여기에 시험법 변경으로 분석 가능해진 항목을 더해 412항목을 시행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순천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소 농산물, 부적합 빈발 농산물 등 수거검사를 하고 있다. 부적합 농산물은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압류, 폐기로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이번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 차단 및 법적 조치를 더욱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