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삼천포 산호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31일 삼천포 종합운동장 일대 쓰레기 줍기(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천포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지난 30일 벌용음악회 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짜장면 나눔봉사,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등 각종 행사가 열렸다. 이에 삼천포산호로타리클럽은 회원 및 자녀 30명과 함께 2시간 동안 삼천포종합운동장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담배꽁초, 음료캔, 플라스틱컵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산호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자녀들에게 이런 활동이 환경을 위한 일상적이고 즐거운 하나의 문화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지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삼천포종합운동장 일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돼 뿌듯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저수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유해가스 발생우려가 높은 34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및 이행, 작업자 교육 및 긴급구조훈련, 위험성 평가, 경고 표지 부착, 안전 장비 확보 현황 및 원콜서비스 이용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가 지난 31일 결연청소년들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갯벌체험장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에는 (사)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 결연청소년과 보호자, B.B.S지도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갯벌의 생태계에 관한 학습과 함께 갯벌체험을 위한 사전안전교육 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갯벌체험과 정화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갯벌체험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는 B.B.S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위해 불우·문제·위기 청소년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선도하고 있다. 박진식 회장은 “1대 1 결연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0일 우포늪생태관 회의실에서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철새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그간의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대상 지역, 사업 종류, 계약단가 결정, 계약 대상자 선정 기준, 계약 금액, 지급 시기, 계약이행 확인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보호지역이나 생태 우수지역의 주민이나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를 유지하거나 증진 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창녕군은 우포늪 주변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터 확보와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볏짚 존치, 보리재배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역은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등 우포늪 주변 14개 행정리이며, 계약을 성실히 이행한 주민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경작지 관할 면사무소(대합・이방・유어・대지)에서 받고, 이후 계약 대상자 선정 및 계약 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는 지난달 31일 산청군 산청읍 내리 경호강 일원에서 강변 및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산청지회 회원 및 수난전문의소대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수변과 수중에 있는 쓰레기에 대한 집중 수거가 이뤄졌다. 산청지회는 이번 활동을 비롯해 해마다 고무보트와 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쳐 경호강 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증 산청지회장은 “주기적인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경호강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광역지자체 2곳(충청북도, 충청남도)과 기초지자체 4곳(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등 총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올해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2곳의 지자체(광역 3곳, 기초 9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도 매우 높았다.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 기간(’25.1.1~’27.12.31) 동안 전문가 상담(컨설팅)과 환경교육도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여우를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과의 소형 포유동물인 여우는 과거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무분별한 포획과 1970년대 쥐약으로 인한 2차 중독의 여파로 198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 2004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죽은 개체가 발견되어 여우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여우 서식지로 적합한 소백산*을 거점으로 정해 2012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소백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서식하고 있는 여우는 자연에서 출생한 2세대 21마리를 포함해 약 120마리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야생에 서식하는 여우는 입과 코는 가늘고, 귀는 크게 서 있으며 다리는 길고 가는 편이다. 꼬리는 길고 두꺼우며 털이 많다. 성체의 털은 황갈색이나 붉은색, 귀의 뒷면과 발등 부분은 검은색을 띤다. 어린 새끼는 진한 회색이나 옅은 검은색이 혼합된 털색을 가지는데 산지의 숲, 초원, 바위틈이나 굴에서 생활하는 여우에게는 어린 새끼의 털 색깔이 보호색 역할을 한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에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연휴 전에는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청소취약지 41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公共)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하고, 총 36개반, 131명을 투입해 인구 밀집지역,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일요일(9.15.), 추석 당일(9.17.)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14일, 16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불가하며, 시와 구·군에서는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465명) 운영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 및 수거 안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거주지(동)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20달구벌 콜센터, 구·군 청소행정부서 등에 미리 확인하면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군·구가 합동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놀이시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들 공간에서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체내 축적 및 환경성 질환에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20년 이상 된 노후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진행한다. ‘환경보건법’상 어린이활동공간에서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평가하기 위한 환경안전관리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2024년 인천시 어린이 환경보건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진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정 시기 전까지 개선을 권고하고, 환경안전 관리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하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2년 1월 6일 시행)’에 따른 환경부 주관 공모에서 환경교육도시로 최종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총 12개 지자체(광역 3곳, 기초 9곳)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광역 2곳(충청남도, 충청북도), 기초 4곳(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등 총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서 도는 환경교육 조례·전담조직 및 전시군에 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 등 환경교육 기반이 우수하고,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에 걸맞은 다양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서, 현판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도는 2021년 수립한 ‘충청남도 환경교육계획’과 연계해 △환경교육도시 협력체계 구축 △전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기반 마련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교구 개발 △추진과제 실행 등 도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