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가생태관광지역 솔티숲 일원에서 정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80명의 초등학생(5 부터 6학년)을 비롯해 생물 전문가와 진행 요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조사하는 생생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솔티숲 생태체험장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식물, 곤충, 동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탐구하며,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시 환경교육센터 이갑상 센터장은 “이번 탐사 대작전은 초등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8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점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는 연휴 시작 전인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기간(9월 14일 ~ 9월 18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과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오염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주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9월 9일 부터 9월 18일까지 공장밀집 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 및 주요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동안은 순찰감시반을 편성,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및 오염우심 하천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과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하여불법 행위자에 대하여 엄중조치하여 고향을 찾은 군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128)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환경오염·훼손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신고하여야 하며, 차량으로 폐기물을 무단투기·불법 매립하는 경우에는 차량번호를 사진 찍어 신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3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며 녹색생활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로 진행되며,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우산수리 재활용 부스도 함께 운영해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거나, 폐우산으로 다시 제작된 머리끈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리사이클 제품과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9월 6일 전북대학교진수당에서 ‘2024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환경기술지원 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또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과 운영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그리고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의 사업장(중소 38개, 신규 3개)이 기술 지원을 신청해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반기에 추진된 기술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군산시에 위치한 김치 제조업체가 우수 지원 사례로 발표됐으며, 해당 업체는 폐수 처리 공정과 운영 방식을 진단받고 일부 시설을 개선한 뒤, 공정에 맞는 운영 매뉴얼을 제공받아 적정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어 조류경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도내 정수장은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여름철 수온상승, 일조량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성탄 흡착, 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공정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 및 2-MIB 등의 오염물질이 모두 불검출 됐다. 또한,'먹는물관리법'에 근거하여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이루어지는 법정 수질검사 결과에서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녹조, 유충(깔따구)에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정수장 위생점검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 정수장 모의훈련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 실태 점검 ▴여름철 상수도 수질관리 대비 시군부서장 회의 ▴낙동강 조류 발생 상황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 ▴녹조대응 취·정수장 특별점검 등 끊임없는 점검과 회의를 반복하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남도는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고 국비(1,559억) 확보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분야 중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도 역대 최다 지구가 선정됐다. 경남의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 신규사업 대상지는 ▲통영시 중앙시장 ▲함안군 대산지구 ▲창녕군 영산지구 ▲하동군 읍내비파지구 ▲함양군 가촌지구 ▲합천군 양산2지구 등 6개 지구로, 사업 시작 이후 최다 선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총사업비 1,982억원(국비 991억, 지방비 991억) 중 96억 원(국비 48억, 지방비 48억)이 집행될 예정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 중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요인을 ‘생활권 단위’의 종합정비로 체계적이고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펌프장·하수도·하천 등의 단위시설 정비로 추진하던 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일괄 정비함으로써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이하여 올해 마지막 경남환경사랑상품권 2억 원을 발행(4회차)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상품권 구매 시 선 할인 10%가 적용되며,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 지참 시 해당 상품권으로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으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만 원, 유효기간은 3년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7억 1천만 원을 발행 및 전량 판매로 1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환경사랑상품권은 도내 1,000여 개소에 지정된 초록매장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도 누리집, 지맵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의 사용은 자원 낭비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 피해를 초래하므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명절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2일부터 집중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2년부터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사용 근절 정책 일환으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설·추석 명절 친환경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도내 30개소 공원묘원에 생화 25,500다발을 나눠주었다. 그 결과, 김해시 (재)낙원공원묘원과 창원시 천자봉공원묘원 등 도내 12개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5개 시군 5개 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를 나누어 드리고(선착순) 생화 헌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 및 시군 누리집 배너 노출, 경남은행·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화면 표출, 유선 방송 자막방송 표출, TBN 교통방송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민선 8기 도정과제인 탈플라스틱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어업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 맞이 ‘바다 대청소’를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 시군 7곳의 어촌 마을이나 어촌계별로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관광지나 도서·벽지 바닷가도 함께 청소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주변 바닷가와 항·포구 등에서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경남도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연중 민관 합동으로 해안 청소를 하는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바다 대청소’도 자율정화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바다 대청소 기간에는 연안 시군에서 활동하는 바다환경지킴이(181명),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104명)도 해안 청소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연안 시군 7곳에서는 그간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통해 187개 단체 4,749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262톤을 수거했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