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4일 강동구‧송파구 일부 지역 4만 8천 세대의 수돗물 공급정수장을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로 변경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둔촌주공재건축단지 1만 2천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해당 지역 수돗물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작업을 통해 맑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정수센터 물 공급 변경 작업을 추진한 지역은 강동구 성내1~3동, 둔촌1동과 송파구 풍납1~2동 총 6개 동이다. 광암아리수정수센터 배수관로 정비공사는 총 1,686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4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한 대형 상수도관 24㎞를 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변경 작업에 앞서, 정비공사 영향 지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로 공급 변경이 가능한 지역을 검토해 대상 지역을 결정했다. 또한, 56일에 걸쳐 미리 상수도관 3.63㎞에 대한 기계 세척을 시행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변경 작업 안내와 영향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지역 방송, 통장회의, 현수막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관내 교량시설물 27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여부 및 성능 등을 파악해 사전 재해예방 및 안전성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재산정된 안전도 등급을 기준으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장 · 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상에 점검결과를 등록하여 향후 군민들에게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큰 만큼, 관내 시특법 대상 교량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공중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6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2024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환경관리와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총 110여 명의 환경기술인들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안전한 김천, 환경오염 사고 예방 다짐을 위해 “안전한 김천 실현, 환경기술인과 함께!”라는 구호를 외쳤고, 교육의 주요 내용은 ▲ 대기, 폐수, 화학물질 사고 주요 위반 사례 및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방향 ▲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및 자가측정 관리 방안 안내 ▲ 변경 신고 및 운영일지 작성 요령 ▲ 폐수배출시설 과징금제도 안내 ▲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사전 신고 및 준수사항 등이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이번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교육이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의 호응이 높아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관 협업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 배출업소 7곳에 대해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폐수 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2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 등 총 4명의 지원단을 구성했다. 기술지원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 점검 및 운영 중에 발생하는 문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안내했다. 구는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8월 26일부터 6일까지 지역내 주요 하천변을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산청군 일원 하천변 제방 비탈면 및 둑길의 잡목과 잡풀을 정리해 명절을 찾아 산청을 찾는 주민과 귀향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 대상 구간은 지역내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51곳 제방도로다. 또 환경정비와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떠내려온 부유물 및 하천 퇴적물 등도 함께 조사해 하천 관리에 힘썼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산청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은 물론 깔끔히 정돈된 보기 좋은 산청군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산청이 고향인 귀향객들은 이번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명 건설과장은 “이번 하천정비를 통해 추석 명절 산청을 찾은 귀향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고향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일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대상을 수상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환경경영, 사회공헌, 지배구조의 3개 부문을 심사했다.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ESG 대상’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과 군민의 행복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시설 내 폐기물로 배출되는 낙엽을 수거해 지역 농가에 전달하여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했고,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수해를 입은 부여군민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공단 자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공단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는 6일 적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자원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탄소중립 실현! 녹색 경남 가꾸기' 추진 계획과 관련하여,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방법을 익혀 생활 속 리폼으로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야공예연구협회 박수현 회장이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용방안'에 대해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현장체험활동에서는 커피 찌꺼기와 우유팩으로 만든 친환경 설거지 바와 샴푸바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적중면 차원덕, 김말련 회장은 “자원을 다시 재활용하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적중면 주민들에게 이를 홍보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조영래, 부녀회장 권순화, 이하 협의회·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20여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화장지 등을 6일 가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20kg 13포로, 각 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또한 라면 10박스와 30롤 화장지 10묶음은 회원들의 회비와 CMS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조영래 가회면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가구가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홍숙 가회면장은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협의회·부녀회는 창립 초기부터 매년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일 추사홀에서 관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시설 관리방법 및 사업장 환경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160여명의 소규모 배출업체 환경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기, 폐수, 폐기물 등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 및 환경오염 방지대책, 환경관련 법령 등 사업장 환경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군에는 350개소의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중 배출 규모 4종, 5종의 소규모 사업장이 316개소로 90%에 달하고 있으며, 소규모 배출사업장은 환경기술인이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환경관리 외 여러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사업장 환경관리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처벌 위주의 지도 단속보다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환경관리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환경기술인들의 역량강화로 이어져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센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의 날(9. 6.)을 기념하는 제3회 자원순환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바른 재활용 방법으로 리싸이클을 늘리고자 잘 비우고 헹군 소주·맥주병, 알루미늄 캔, 후라이팬 등 고물 등을 수거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등 물품을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한전엠씨에스㈜ 예산지점에서 진행을 도왔다. 이날 모인 재활용품들은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순환돼 연말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재작년부터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지역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EM(미생물) 발효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마을환경교육,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