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청소와 주변 야적 물품․장비를 정돈하는 추석맞이 축산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축산농장도 깨끗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24. 9. 6일부터 9일까지 관내 950여 개의 한육우․양돈농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깨끗한 축산농장도 경쟁력이라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돈협회남원시지회 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경영비 상승과 악취민원 때문에 안팎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농가 스스로 청정한 축산농장 이미지 관리에 노력해, 혐오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선입견을 깨야 한다.”며 축사 환경정비와 함께 탈취제를 주 2회 정기적으로 살포할 것을 협회 차원에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해 16개 사업에 31억 2천여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함께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으로 악취 원인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목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설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기동반을 특별편성 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4일, 16일, 18일 수거되고 음식물류 쓰레기는 14일, 16일 수거된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추어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추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면서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깨끗한 목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삼일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2030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지난 4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일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추진 경과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 의견진술자의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9월 중으로 결과를 공개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하여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추진과정을 공개하고, 해법을 모색해 2029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0 자원회수시설은 정부의 2023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1일 30톤 재활용선별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폐기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 차량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배치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추석 당일인 17일과 다음 날 18일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며, 14일과 16일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한다. 연휴 기간 전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공원, 취약지 등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회를 통해 시장 및 주변을 청소한다. 이 밖에도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집중단속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 점검 ▲일반음식점·집단급식소 음식물류 배출 실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마련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수거 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환담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현재 추진 중인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우원식 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회장인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그리고 김경일 파주시장, 염태영·황명선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이날 우 의장에게 영호남 화합을 주제로 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달 20일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지자체 정책성과부문 최우수상인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하여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으로부터 초청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후위기대응 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남해안 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주제로 열린 제2회 국회포럼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이우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제언’ 주제 발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와 윤원태 전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박연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의미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은 ▲전남·경남 동서 화합으로 지역 및 국토 균형 발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 ▲연안 생태계의 중요성 ▲남해안 남중권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기후 행동 구상(이니셔티브)’ 출범 등이다. 또,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전(9월 9일~13일), 연휴 중(9월 14일~18일), 연휴 이후(9월 19일~24일)로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연휴 전(9월 9일~13일)에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시행하며 경상남도 누리집에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한다. 또한, 34개 조 69명의 점검조가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분뇨‧축산 등 환경오염취약지역을 점검하게 된다. 상수원 수계, 폐수 다량 배출업체나 폐수수탁처리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예상되거나 발생할 시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다. 연휴 중(9월 14일~18일)에는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9월 19일~24일)에는 오염 배출‧방지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9월 4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배출업소 점검율, 위반율, 고발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고령군이 속한 5그룹은 270개 이상의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그룹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룹으로 평가된다.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24.3%, 고발률 15.5%의 성과를 기록하며 이 그룹 내에서 3위를 달성했다. 고령군은 “이번 실태평가에서 가장 많은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그룹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군의 뛰어난 환경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지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4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서명 운동을 장려하고, 홍보물과 친환경 설거지 바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알렸다. 김옥경 회장은“이번 캠페인이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이날 행사 외에도 하반기에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의류 나눔 행사와 탄소중립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는 왕도심 일대를 가로지르는 제민천 일원에 빛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민천 일대를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올해 인구대응 소멸기금 15억원을 투입해 ‘제민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먼저, 제민천 주요 교량인 금성교와 봉산교에 ‘미디어 글라스’ 첨단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한다. 낮에는 푸른 물결이 흐르는 청정한 하천으로 밤에는 형형색색의 빛이 반사되면서 제민천 특유의 낭만이 물씬 풍기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제민천변 산책로 1km 구간에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미디어 글라스는 현대적인 감각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