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 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회장 주갑열)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900만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후원과 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억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구입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화폐 구입과 캠페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협의회 활동에 감사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은 유기농업 분야에서 전통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한 저비용 유기농 선도기술 체계화에 앞장선 농업인을 선발하여 우대·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재배면적 3,300㎡ 이상의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농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과 독창적 농업 개발 등을 종합평가한 후,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권, 유기농 명인 지원 사업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기농 명인 선발을 통해 우수한 유기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의 국도 비를 총 161억 원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1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에 대한 정비를 포함하고 있다. 먼저 쌍둔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는 내촌면 화상대리 일원에 집중호우 시 마을 주민이 고립될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 2월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로 지정됐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내년도 1차 사업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87억 원이다. 교량 신설과 제방, 도로개설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고립 위험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는 각각 화촌면 풍천리와 남면 남노일리의 도로 사면이며, 내년도 1차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 6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사면 안정화를 추진하여 도로 통행 및 인근 주거 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15억 원이며, 이 중 국도 비가 75%로 161억 원의 군비 예산을 절감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농수산물 수요까지 가세하며 시민들의 명절 상차림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농수산식품공사, 이마트와 협력해 양파를 시중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애호박, 3월 사과와 대파, 8월 상추 할인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할인 품목은 추석 20대 성수품이면서 시민들의 수요가 높고 가격상승 폭이 큰 채소류 중 양파로, 총 2만 6천 망(1망, 2.5kg)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가장 장을 많이 보는 시기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시내 이마트 25개 매장에서 양파 2.5kg 1망당 매장 정상가격 5,480원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판매한다.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마트가 농산물을 확보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지원하는 우수 소공인이 만든 가죽가방, 양말 등 K-제조업 제품이 이탈리아, 미국 등 해외에서 판로개척에 나선다. 서울시는 강동가죽제조지원센터의 가죽가방 제조업체 26개사가 오는 15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죽가방 전시회 ‘Mipel 126’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가죽제품 제조사협회와 ITA(Italian Trade Agency)가 주최, 주관하는 ‘Mipel 126’은 가죽 및 패션 액세서리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시회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FieraMilano-Rho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참가사와 4만 8276명의 비즈니스 방문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첫 참가에서 선보인 11개 업체의 완성도 높은 제품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26개사로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는 업체 중 한 곳인 ‘토이뜨’는 지난해 Mipel에서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후 국내 홈쇼핑에 입점해 3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직거래장터’를 올해부터 서울 전역에서 상설 운영하고, 지자체 및 농가 참여기회를 확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 주요 지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지역은 11개 시도 105개 시군이며, 2,084개 농가가 참여해 총 81억원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간에 5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비하면 47% 늘어난 규모이다.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40억원, ‘추석 서울장터’ 24억원 등 서울광장 직거래장터는 지역농가에는 높은 판매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판로가 되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일에 걸쳐 열린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고추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15만명이 방문, 총 4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직거래장터가 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서울장터’에는 전국 우수 농수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총 28만명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남구는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 고지했다. 올해 9월에 부과한 재산세(주택 · 토지)는 63,761건 152억6천만원으로 전년대비 6백만원이 증가했다. 주택공시가격(개별 1.32%↓, 공동8.72%↓)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1%↑) 상승 및 주택건설사업부지 증가에 따른 것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인터넷지로와 ARS지방세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iM뱅크, NH농협, 신한, 하나, 수협)납부방법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산세는 구세(區稅)로서 주거환경개선, 도로,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우리 남구의 귀중한 재원이 되는 세금이므로 9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전년 대비 4억 원(3.6%)이 증가한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6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이다. 재산세 토지분은 지난해보다 3억 원(2.9%) 늘었으며, 주택 2기분은 1억 원(1.4%) 증가했다. 재산세 상승은 삼례·용진·이서지역의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입주와 공시지가 소폭 상승 등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했다.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하며 9월분 고지서를 송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에 설치돼 있는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나 ARS시스템, 가상(전용)계좌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 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2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재해복구 공제회의 납부액의 30%를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시설과 농경지 등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구 호남권광역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은 “신속한 복구작업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을철 태풍 피해 사전 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익법인이다. 지난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스코PH솔루션 고찬주 대표는 지난 11일 진안군수실을 방문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포스코PH솔루션은 포항제철소 설비 강건화의 핵심요소인 정비기술력 축적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고숙련 인력 및 Know-how를 바탕으로 2023년 6월 1일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이다. 진안군 정천면이 고향인 고찬주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