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및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 상권 활성화 전문가 및 지역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 센터장이 ‘2025년 경제 환경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방향’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계룡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기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제시돼 간담회에 참석한 많은 소상공인의 공감을 받앗으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내수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윈이앤지가 26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유인 대표이사, 윤석구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윈이앤지는 청량읍에 소재한 기계설비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성비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건설업체다. 2017년 법인이 설립된 이래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분야 등에서 ISO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키워왔다. 유인 대표이사는 “함께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그간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에 온정을 더하고 직원들과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이 깊어지는 연말연시, 울주군 취약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기업들이 더욱 성장해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한 초등학생 삼 형제 이야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산청군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민재(9)·다겸(7)·민겸(6) 삼 형제가 면사무소를 찾아 흰 봉투를 건넸다. 전달받은 봉투에는 천원권 98장이 들어있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용돈을 아껴 틈틈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9만 8000원이다. 삼 형제의 기부금은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 형제는 “부모님께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함께 잘 살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용돈을 모아서 면사무소에 갖다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라고 전했다. 진홍식 생초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저금한 돈을 선뜻 기부한 마음이 매우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생초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하동군게이트볼협회가 지난 20일 하동읍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게이트볼협회는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머물지 않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하동군 지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김덕곤 회장은 “우리 협회는 백세시대에 활기차고, 건강하고, 삶을 즐기는 태도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동행하기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해마다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는 하동읍에 마음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신자 하동읍장은 “하동군 게이트볼협회가 하동의 체육 발전을 넘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5세대에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이 ‘2025년 입학축하장학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입학축하장학금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520명에게 총 3억 7400만 원을 지원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76%로 끌어올리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현금 지급 방식을 하동군 지역화폐 ‘하동사랑상품권(종이형 또는 모바일)’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입학축하장학금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지원실적, 준공연한 및 세대수 등에 따라 지원 우선순위를 정한다. 특히 울주군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내 경로당 지원에 전체 예산 30억원 중 6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신설·증설·이설·보수·교체와 승강기 내 스마트관제 플랫폼과 연계되는 CCTV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울주군은 내년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아파트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8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경로당의 보수 등 지원에 예산을 우선 배정·선정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원식품이 26일 (재)영동군민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훈섭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식품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온 기업으로, 2021년부터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500만원, 2023년에는 3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군민장학회에 총 2,300만원을 후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인재를 위해 기부해 주신 ㈜정원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가 지역 농업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했다. ㈜오트릿 이지희 대표는 강진산 쌀귀리를 활용한 수제 과자 ‘한입귀리뻥’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트릿은 2022년 강진읍 동성리에 회사를 설립하고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쌀귀리로 만든 다양한 간편, 건강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미 쌀귀리 스무디밀, 오트릿 귀연차, 쌀귀리 김부각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성공적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한입귀리뻥’은 강진산 쌀귀리 20%를 함유하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와 콜레스테롤이 0%인 건강 간식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소포장으로 제공돼 신선함과 편리함을 더한 점도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 제품은 초록믿음강진 직거래센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강진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강진 쌀귀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과 오트릿은 앞으로도 쌀귀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소상공인, 시장 상인 등과 함께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4일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박민규 소상공인연합회천안지부 회장, 유제흥 중앙시장상인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골목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천안지부와 중앙시장상인회 등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방법·사용처 홍보 강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특성에 따른 지원 방안 발굴 등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소상공인 안정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송민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유지를 위해 농협을 통해 토토미 원료곡을 수매한 지역 벼 재배 2천 8백여 농가에 건조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농작업 대행 인건비 및 자재비 인상과 기상이변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의 실질 소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건조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서 6억 6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토토미 원료곡 1만 3천여 톤 수매량에 대한 건조비용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산물벼 건조 비용 절감 및 작업 부담 감소 효과를 거둬,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함께 원주쌀 토토미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시장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비용 지원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