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안군은 대산면 부목·장암리 일원 행안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선정된 대산지구에 국도비 등 총사업비 365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산면은 낙동강과 남강 등 대형 하천에 접하고 있어 지대가 낮고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또한 대산면은 가야권과 삼칠권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요충지로서 기업체 물류이동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우수기 집중호우 시 부목천 등 하천 월류로 장암농공단지 앞 국지도 60호선 및 칠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지방도 1021호선 도로 침수 발생에 따른 도로 단절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및 하천 정비의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이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일괄 정비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과 관내 기업체들까지 함께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 내 산지 붕괴위험지구 및 세천,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복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구로 지정된 지역 내 주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부는 9월 20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8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오늘 발표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앞으로도 경계심을 가지고 8.8 공급대책 및 시중 유동성·가계대출 관리의 영향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56개 세부 정책과제 중 8월 목표과제 13개를 모두 완료했으며, 9월 목표과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도심 내 아파트공급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제정안과 '도시정비법'개정안이 9.2일 발의되는 등 입법과제도 정상 추진 중이며,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한 공공 신축매입 약정의 경우 7월말 7.7만호에서 9월 13일 기준 약 12.5만호로 신청이 크게 늘었고 이 중 약 3.5만호가 심의통과(9.13일 기준)된 상황이다. 이는 주 단위 기준 평균 약 1만호가 신청 접수되는 수준으로 민간시장의 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외교부는 9월 20일 '제2차 경제안보외교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핵심광물 공급망과 배터리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오늘 회의에는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주요국의 정책 및 업계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민관 원팀의 대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혁신 기술의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 그리고 에너지 안보의 미래가 핵심광물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기에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의 의장국을 수임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 논의를 주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및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배터리, 반도체 등 우리 국가적 주력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등을 통해 주요국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은 9월 20일 15시 ㈜오로스테크놀로지(경기도 화성시)를 찾아 ‘글로벌 IP스타기업’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은 중소기업에 최대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수혜기업의 84.7%가 수출에 성공하거나 수출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출금액도 지원 전보다 10.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여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에도 장비를 납품하여 미국 중심의 독점 구조를 재편하는 성과를 이뤄낸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매출이 성장했으나, 해외시장에서는 지식재산(IP) 장벽에 가로막혀 수출이 부진하여 특허청의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을 신청하게 됐다. 지원 첫 해인 ’22년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진단·분석하고 국제시장 분석을 통한 해외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20일 대전 청사에서 국방반도체를 체계적으로 기획·관리·평가 및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국방반도체사업단'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반도체사업단은 최근 전쟁 양상이 급속히 무인화되고, AI기반으로 지능화됨에 따라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가 특히 취약한 분야인 국방반도체의 기술력과 자립도를 강화하고자 출범했다. 방위사업청은 국방반도체사업단을 발판삼아 무기체계 핵심인 국방반도체 국내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전순기 국방반도체 가치사슬(value chain)을 조성하여 첨단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은 우리 무기에 탑재되는 첨단 반도체를 내재화하기 위해 무기체계 전문가(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와 반도체 전문가(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기술기획 전문가(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한데 모아 사업단을 구성하고, 협업을 통해 국방반도체 기술의 자립과 국내 생산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국방과학연구소 이건완 소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경남도정 사상 최초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내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경진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개 분야 총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건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대회는 일자리창출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진행되어, 최종 대상 1건과 우수상 5건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일자리 창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시군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민 소득의 원천을 만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자리 창출은 가장 주요하고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활성화, 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가 일과 돌봄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편의점을 전국 최초로 열었다.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구미시 상공회의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편의점 경북1호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일자리편의점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여성 경력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견인한다.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아이돌봄 시설 및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의 경력 단절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부품생산, 소포장, 민원 안내, 매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 9월 2일부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온·오프 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분들이 일하는 동안에는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성동구와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지난 5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무지개나눔장터에 참가해 무안군 대표 특산품인 양파·쌀 등을 판매하고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홍보활동을 하며 성동구와 친분을 쌓고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실무부서 간 논의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두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전남의 경제·행정 수도로 변화와 성장 중심에 있는 무안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기술 스마트 포용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성동구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와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서울척병원과 ‘종암동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진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임영근 종암동장 및 신정희 종암동 주민자치회장, 이덕주 서울척병원 원장을 대리한 김천일 진료협약센터장이 참석해 종암동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종암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협력 기관의 진료 및 종합검진 등 진료 편의 제공, 행사 시 의료지원, 공개 건강강좌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종암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암동 주민들이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신정희 종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들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일 센터장은 “서울척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음성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막바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추진 중인 22건의 공모사업 중 총사업비 15억 이상 사업 7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군 대응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53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50억원)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4억원) 등 도합 289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작년 미선정돼 재도전하는 사업들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초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 담당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주요 공모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