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성북 온가족 다행복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성북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다문화가정 50가정과 2024년 온가족행복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가정(총 302명)이 초대됐다. ‘미리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행사장 입구부터 눈사람과 산타 마스코트가 참여자들을 밝게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우리가족을 잇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미래상상 매직쇼’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상호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숭례초등학교 연극동아리가 ‘인사이드 아웃’ 연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감정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유성경찰서는 10일 유성구 반석동 일원에서 노은3동 자율방범대와 유·공·자(유성 공동체 사람들)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유성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범죄예방대응과, 노은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노은3동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합동순찰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후 출발, 반석마을 아파트 단지, 근린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고윤용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자율방범대원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범죄예방순찰을 진행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2025년 새해에도 유·공·자 합동순찰을 확대 운영하여 유성구 공동체와 함께 치안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년을 맞아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서를 제작한다. 이를 위해 강남과 관련된 기록물과 옛 이야기를 들려줄 주민 참가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옛 자료 발굴에 들어간다. 이번 역사문화서 제작은 강남의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아 다음 세대에 전달할 귀중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와 동고동락 해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기억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남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남의 발전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영상, 지도, 포스터, 기념품, 앨범, 일기장 등 다양한 기록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개발 전후 강남을 경험한 주민, 50년 이상 강남에 거주한 주민,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된 자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제공된 자료가 채택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여비(1인 1회 한정)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도로 공사를 위해 설치해 놓은 임시 중앙분리대의 위험성과 개선 필요성을 확인한 후, 시공자 및 시청 건설교통과를 상대로 가드레일 설치를 요청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곡선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사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교통 기능과 협력하여 임시 중앙분리대를 철제 가드레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신방파출소장은 위와 같은 사례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작업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해양경찰청 주관, '2024년 해상화학사고 대응 경진대회'에서 전국 해양경찰서 가운데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현장요원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국 5개 지방청과 18개 해양경찰서 소속 방제요원들이 참가하여 △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 대응매뉴얼 숙지 등 △해양 화학사고 이해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에 선정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LNG 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발달과 변화하는 해상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와 하천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9억 3천만 원(국비 5억 6천만 원, 도비 1억 1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우천 시 수동으로 통제선을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기상 데이터, 수위 감지 센서, CCTV를 연계한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2025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의 진입 차단기도 고도화하여 더욱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의료기기 허가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와 업계가 품목 신고를 쉽게 신청할 수 있는 ‘1등급 의료기기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를 12월 11일부터 의료기기안심책방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공되는 기능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로 개발됐으며, 지난 11월 13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개선점도 보완했다.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의 경우 기존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와 품목명이 달라 안전정보 검색과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일상용어를 이용하여 제품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등급 의료기기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는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업체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이다. 처음 의료기기 등록을 시도하는 사용자들이 민원서류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맞춤 도움말, ▲동영상 메뉴얼, ▲신고서 전자지갑*, ▲동일 품목 맞춤 검색, ▲온라인 문서 편집기**, ▲대화형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백제 사비기 왕궁 시설이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진행 중인 16차(2022년~) 및 17차(2024년~) 발굴 조사를 통해 왕궁 관련 건물지와 도로로 추정되는 최신의 유구 조사 성과를 확인했다. 이에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에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여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사비왕궁의 대략적인 내부 구조를 가늠할 수 있는 왕궁 관련 다양한 시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2022~23년도에 진행된 16차 조사에서는 사비왕궁의 내부 공간 구성 방법을 보여주는 축선의 역할을 하는 남북으로 긴 장랑식(長廊式) 백제 건물지 3동을 비롯하여 성토대지, 배수로, 구덩이 등이 조사됐으며, 건물지의 폐기층과 3개의 구덩이에서 칠피갑옷이 확인됐다. 기존에 일부만 파악됐던 2호 건물지의 전체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2호 건물지는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1일'2024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홍성의료원, 남원의료원, 공주의료원 4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21조에 따라 평가 대상 기관의 경영상태, 지역주민 건강 증진기여도 등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30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30점), 합리적 운영(20점), 책임 운영(20점) 등 4개 영역에 대해,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현장점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자료 분석, 회계결산서 서류조사, 의료기관별 이용환자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2024년도 평가 결과, 41개 기관 평균 점수는 73.6점으로 ’23년 대비 3.3점 상승했다. 등급별로는 A등급 4개 기관, B등급 28개 기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동절기 정박 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는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과 차가운 기온 영향으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최근에는 관내 정박 중인 어선 배전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어선 2척과 함께 전소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정박 어선 화재사고는 정박시 배전반 스위치를 정확히 내리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사천해경은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으로 ① 지역 어민 대상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핫팩(표어: 배전반OFF, 화재예방 ON) 나눔 캠페인 ② 자동소화패치 등 정박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 ③ 동절기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어선 합동 점검 ④매주 화(火)요일 “선박 화재 예방의 날”로 지정, 예방 순찰 및 점검 강화 등 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정박 어선은 특히 집단 계류로 인해 화재 발생시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