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의 종사자는 이론교육 2시간, 실습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응급상황에 관한 행동 요령, 상황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숙지해야한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만 받을 수 있는 교육을 일하는 현장에서 받아서 편리했다”며, “가까운 곳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돌봄 및 보육의 공백이 예방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옹진복지재단 김정수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 향상과 찾아가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월 3일부터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27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 중 인적, 소득·재산 정보 변경사항을 반영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공정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결과 자격중지 40가구(14.9%), 급여 증가 44가구(16.3%), 급여감소 79가구(29.1%)로 270가구 중 163가구(60.3%)의 변동이 있어 새로 반영했다. 조사를 통해 급여감소(79가구) 및 자격이 중지(40가구)되는 119가구는 사전에 통보하여 소명할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계속적인 지원 검토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수급자격이 중지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파악해 후순위 복지급여 신청 또는 민간자원 연계 등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22일 의장 집무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방문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미추홀구지회 박희두 지사장은 미추홀구의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기본적 인권이 보장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추홀구는 2022년 한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1억2천420만원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했다. 배상록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지방의회의 본분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소외된 계층이 없는지 현장에서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과 서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서구 청라동 12-2에 위치하며, 매장 면적은 약 1만3천㎡ 규모다. 청라점은 2023년 1월에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마쳤으며 2024년 하반기 준공과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이 오픈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구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스트코 청라점은 지역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서구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지난 2월에 가진 바 있으며,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코리아 관계자는 “청라 주민들의 구매력과 생활 수준, 그리고 앞으로 청라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해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식 표준형 매장으로 추진 중”이라며 “많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계양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현 마을세무사가 계양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여세, 재산 관리, 절세 요령 등 어르신 맞춤형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양구에는 현재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상시 전화를 통해 담당 동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8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과 그 가족들을 기억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와 전자모기향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신흥균 위원장은 “연세가 많으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예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 사업의 마지막 조사지인 화수동과 화평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어 7월부터는 인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을 제목으로 영상과 체험물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전시를 기획했다. 조선시대부터 변화해 온 일대 지명과 지형의 변화, 19세기 말 화도진의 창설과 임무, 나아가 1950년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해도 피난민들의 이야기에 이르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지역의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사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박물관 증축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발간된 총 5권의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는 지역 내 도서관을 비롯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동 전시를 통해 화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8월 21일까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주거 불안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자 지난해 8월부터 부모님과 분리되어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기존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로 한정됐던 대상을 만 39세까지로 확대하여 더욱 많은 청년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회(총 24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단, 만 35세~39세의 경우 오프라인으로만 신청 가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계양구의회는 지난 2일 인천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하는‘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기획주민복지위원회(위원장 문미혜, 부위원장 김경식, 위원 정춘지, 위원 여재만)에서 예비 심사하여 지난 19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온라인 플랫폼 중개를 통한 거래가 급증하면서 배달 대행 등의 많은 플랫폼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관계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악한 노동환경 및 사회안전망 등에서 배제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관련 조례이다. 문민혜 기획주민복지 위원장은 조례 심사에서“플랫폼 노동자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노동자이므로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보호가 사회적으로 마련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조양희 의장은 "해당 조례안 제정으로 열악한 플랫폼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관내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와 노동자 안전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14개소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능력배양과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기술인이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산업단지 등에서 노후 방지시설 및 시설관리 능력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악취 민원이 발생하거나 특별단속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비정상 가동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던 사업장을 우선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또한 기술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동종업계 종사자나 기술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술인(교수 및 기술사 등)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다. 환경기술인 면담과 배출공정을 진단해 운영 관리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술지원 참여 사업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기술지원 결과, 환경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노후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용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낙식 시 대기보전과장은 “최근 산업단지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에 대한 인천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