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월 12일까지 드론(멀티콥터) 교육을 진행하여 250g이상 무게의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드론(멀티콥터) 조종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호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5학년은 디지털 수업으로 2학기에 드론(멀티콥터), 코딩(coding),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정윤 교장은“취득한 자격증을 토대로 드론에 대한 기초적인 구조와 원리 및 조종 방법에 대해서 학습할 예정이며, 6학년으로 진급하고 난 이후에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맞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수업 창의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학교에 도입된다.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된 10개 교과 외에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도입 초반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155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컨설팅 위원을 배정하고,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오주봉 과장은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맞춘 실질적 지원으로,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다”며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학생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8월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또래관계와 고민상담’을 위해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99%가 긍정 응답했으며 특히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고민상담과 응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는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의 콘텐츠 20편을 제작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정서위기 개념과 예방법에 대한 콘텐츠와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교육’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이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피아노, 현악, 목관, 성악)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주 및 평가의 기회가 됐다.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각 부문별 1등상 수상자 13명이 탁월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청년축제 ‘2024년 제4회 동구 청년의 날 ‘럭키비키 청년이다’를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로 구성된 ‘동구 청년참여위원회’가 기회부터 운영까지 모두 맡아 준비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럭키비키 청년이다’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기자가 간다’, ‘맞다이로 드루와’, ‘청년 보이스’ 등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코너를 TV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주거·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청년 활동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의 기념행사로 시작되는 1부에서는 화제의 프로그램 SNL ‘주기자가 간다’ 콘셉트로 동구의 청년들이 묻고 동구청장이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동기자가 간다’를 진행한다. 이어 2부는 결혼·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맞짱 토론 ‘맞다이로 드루와’를 운영,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 자유발언대 ‘청년 보이스’를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3일 현량관에서 우수 신입생 10명 및 준마장학금 대상자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 신입생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교 입학 성적 50% 및 1학기 내신 성적 50%를 합산하여 총 10명을 선정했다. 수석 학생에게는 허영배(본교 16회 졸업생)님이 기탁하신 학교발전기금에서 출연한 500만원을, 그 외 학생에게는 대정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회계로 접수된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총1,1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준마 장학금 대상자는 전교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자기성취예언을 수립하고 실천한 학생들의 학기 말 자기성취예언보고서 제출을 통해 학기별 50명 내외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1학기에는 37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총3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준마 장학금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학기 초에 자기성취예언으로 수립하고, 학생이 자기성취예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는 성취감 향상 및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보건간호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 분야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산하 보건간호사회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보건 간호사들의 우수한 사례와 홍보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보건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잘 먹는 것보다 뭣이 중헌디! 내가 먹는 음식의 마법 ♬심뇌혈관질환을 부탁해’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건강취약지역의 통계 기반 근거 건강 문제 도출 ▲주민 참여형 영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접 조리 시연 발표 ▲‘오렌지(오늘은 웬지 걷고 싶은) 데이’ ▲동구랑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콘텐츠 홍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 간호사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노력이 모여 값진 성과를 달성한 만큼 이번 수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3일 ‘마술쇼!!’라는 주제로 손기술, 음악, 빛, 그림자를 활용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손기술을 활용한 매니퓰레이션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앤 매직 마술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마술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후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복만 교장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뮤지컬은 학생들의 높은 집중력을 볼 수 있었으며 음악적 감각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기후 위기 상황 인식과 탄소 중립 생활에 대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친환경 교통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일어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 운동에서 시작됐으며, 2001년부터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된 바 있다. 동구는 20일 계림아이파크SK뷰 출입구 앞에서 그린리더협의회, 입주민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 ▲탄소 중립 포인트제 참여하기 등이 담긴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친환경 교통 주간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