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3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술⋅가정교과와 연계한 갈옷의 세탁방법에 관하여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가인 박지혜(감물 염색 전문가)와 함께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제주의 토종 풋감을 이용해 염색한 제주 갈옷을 중심으로 세제의 종류와 세탁 온도에 따른 색상 및 pH 변화에 대해 비교 분석하며 섬유별 세탁 방법과 갈옷의 장점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오경석 교장은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남원중학교 학생들이 남원읍을 성장과 협력의 배움터로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화천교육지원청은 9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등 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연합리더십캠프와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을 운영했다. 연합리더십캠프는 학생자치회의 임원으로서 필요한 인성과 창의·인문적 소양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자치문화를 활성화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에서는 ‘우리 학교의 변화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방법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김종녀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치회 임원들이 자기표현 능력과 공동체 의식, 지도력을 길러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13일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594억원 증가한 7,03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522억이 증가한 6,78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72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철원 노동당사주변 종합정비사업에 15억원, ▲ 화강 쉬리공원 사계절 썰매장 조성 등에 10억원, ▲동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5억원, ▲지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10억원, ▲대교천(대교지구)지방하천 정비사업에 28억원, ▲학저수지 힐링 체육시설 조성에 10억원,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0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유지보수에 10억원, ▲접경지 농산물 교통망(성제교일원)도로확포장사업에 20억원, ▲김화311호선(사금학일원)도로확포장사업에 15억원, ▲김화207호선(청하골 일원)도로확포장사업, ▲와수택시부 앞 인공폭포 설치사업에 15억원, ▲철원오대쌀 판매촉진사업에 14억원. ▲지방상수도 시설개량사업에 22억원 등이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에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음악과 마술이 결합한 감성 마술공연 ‘사운드오브매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표가 나타나는 드로잉 마술 △통기타가 나타나는 악기 마술 △사운드 통을 이용한 관객마술 △대형 라디오가 사라지는 사운드 마술 △영화 ‘업’을 모티브로 한 풍선 마술 등 음악과 마술이 하나로 결합된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코올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열 등 유증상자는 즉시 귀가조치 하는 등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며 안목을 넓히고, 가족 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추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시 “초가지붕 개량”을 위하여 내마모성과 단열성이 우수한 슬레이트를 집중 보급했으나, 석면 함량(10에서 15%)이 높아 석면 폐증, 폐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현재는 슬레이트 사용금지가 되었고, 오래될수록 석면 배출도가 높아 조속한 철거를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슬레이트 처리비용이 과다하고 처리방법 또한 수월하지 않아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을 위협했으나,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 및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업 신청시 수월하게 슬레이트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철원군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 4,613백만원에 1,732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했으며, 2024년에는 852백만원의 예산으로 163동을 철거할 계획에 있다. 지원대상자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철거·처리 및 개량 희망자로 주택은 동당 3,520천원, 비주택(창고·축사)은 철거면적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문화원은 13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제10회 경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총 19개 팀 110여 명의 국악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종목은 전통춤, 민요, 시조,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 상주시 출신 김평강 씨의 전통무용이 차지했다. 금상은 창녕문화원 김혜숙 외 4인의 한국무용과 하동 횡천초등학교 정서율 외 15명의 사물놀이 팀이 수상했다. 은상은 합천 가회 출신 나까다 마유미 씨와 단디마을 배움터 이아윤 외 9명이 받았으며, 동상은 경주시 나무무용연구소 김혜진 씨와 남정초등학교 박부겸 외 13명의 사물놀이 팀, 경북예고 정수연 학생의 무용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철원군은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을 위해 신청농가에 한하여 농업현장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315개소 49.2ha 분량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작기가 종료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면 내년 영농시작 전에 신청하는 것보다 빠르게 파쇄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영농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파쇄지원단의 현장파쇄는 11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진행되며 동절기가 일찍 찾아와 연내에 파쇄가 완료되지 않는 경우 내년 봄(3, 4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하는 농업인은 파쇄가 시작되기 전까지 끈, 비닐 등의 영농폐기물과 분리한 영농부산물을 어느정도 가지런히 밭에 모아 두어야 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야문화제는 해마다 군민의 참여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옥전고분 유물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결선이 진행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하반기 개장 기간에 고석정 꽃밭에 위치한 철원미(米)술관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철원의 선물, 오대꽃밥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철원에서 대표 먹거리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철원의 대표 특산물인 ▲철원오대쌀 ▲고추냉이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오이 ▲철원쿨포크±66와 함께 ▲철원오대쌀 반상 ▲탕/찌개/전골 ▲막국수 ▲디저트 소개로 철원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사진자료와 영상 등으로 소개한다.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주말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하여 다양한 경품(철원사랑상품권, 철원 오대꽃밥 소포장쌀(500g) 등) 제공으로 철원 음식에 관심을 유도해 홍보할 계획이다. 권정찬 농업유통과장은 “철원의 아름다운 꽃밭을 구경하며 철원의 대표 음식 오대꽃밥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와 철원군 자체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무료 및 유료 접종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며, 8세 이하 중 생애 처음으로 독감을 맞는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