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20일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재첩자원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 재첩 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재첩자원 회복과 지역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97톤의 재첩을 이식・살포한 바 있다. 이번에 살포한 재첩은 약 1개월간 적응기를 거쳐 정착해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며 재첩 종패와 성패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방류한 수면에 이식된 재첩이 정착해 점차 서식량이 증가하는 적응기 동안 재첩 채취행위를 자제하도록 어업인들을 지도하고 유관기관과 불법 어업 합동 단속, 현수막 게시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광양섬진강재첩 자원 확대를 위해 이식・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원량 증대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재첩 자원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광양 섬진강 재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어업인들이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9월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봉화 교육활동 대외 실적을 공유하고, 9월 1일자로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영록 교육장과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전입·전직·승진한 교(원)장 및 교(원)감 소개, 주요 업무 안내,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했고,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 및 교육 현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주요 업무 내용으로 초·중 원어민 원격 화상수업, 신산업 분야 관련 진로체험 부스 운영, 디지털-창의융합부스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교육가족걷기대회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으로 현장에 적용될 다양한 교육사업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학교 현장에서 학교 특색을 살린 생동감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시 소통하고, 공교육 혁신과 봉화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와 현장을 섬기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가 명실상부 국방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하고 국방반도체사업단 대전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민간 출연기관장, 국방혁신소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업무협약, 국방반도체 발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반도체사업단은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7층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속 신설 조직이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반도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정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신설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남원상록골프장은 20일 남원지역 민간 숙박업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관내 숙박시설(켄싱턴리조트, 산리지호텔, 대산펜션)이 참여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상록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를 대상으로 숙박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마케팅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남원상록골프장 이정목 대표는 “이번 숙박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남원시 관광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남원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 영동군은 2024년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동군치매안심센터의 김현숙 사회복지사가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모두 영예를 안았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20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14개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 치매안심센터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동군의 이번 수상은 군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지원사업, 치매 인식 개선 활동, 그리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김현숙 사회복지사는 2019년 1월 입사 이후 꾸준히 치매환자 사례관리와 재활 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주민과 환자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11.7. 부터 11.20.)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민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대구시의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30일간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받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처리 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된 제보 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알리미)나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21일 오후 2시 평화센터 베릿내홀에서 2024년 UN 세계평화의 날 제주지역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평화의 날은 1981년 유엔 총회에서 처음 제정됐으며, 2001년 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이 날을 비폭력과 휴전의 기간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UN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분쟁이 장기화되는 오늘날, 평화 문화에 필요한 가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유엔 총회에서 ‘평화 문화에 관한 선언 및 행동 프로그램’을 채택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기념일 테마를 ‘평화 문화 조성’으로 선정했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평화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세계평화의 날 제주지역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기념식은 ‘평화문화의 씨앗, 함께 키우는 미래’라는 주제로 ▲블리스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카드섹션 퍼포먼스, ▲공무원연금공단·(사)글로벌이너피스·(사)색동회가 참여한 체험부스, ▲2024 평화전시 공모전 선정작가(오기영)와의 대화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한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이하 ‘협회’)와 충분한 소통 없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어르신 돌봄 공백 방지 대책과 협회와의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말, 대구형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대구시 재가노인돌봄센터 35개소의 인력 감축(개소당 5명에서 3명) ▲개소당 사업비 2천만 원 감액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공개 모집 전환 등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가 협회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인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 개편 방안은 객관적인 성과평가에 근거한 것인가“를 물었다. 또한, 대구시가 사업 개편 후, 재사정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재분류해서 더욱 촘촘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재사정을 먼저 실시한 후 서비스 인원을 배분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향후 어르신들의 돌봄 기본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는지 등을 따졌다. 그리고, 대구시가 개소별 50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사회서비스 통합정보플랫폼‘돌봄잇수다’를 ‘사회서비스잇수다’로 전격 리뉴얼 오픈했다. ‘사회서비스잇수다’는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능 강화에 주력하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 주요 기능으로는 △사회서비스 관련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돌봄 시설・기관 정보 제공, △사회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기존 제공된 돌봄 정보부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되는 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까지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하고 참여할 수 있다.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잇수다’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사회서비스 정보를 얻고,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 통합정보 플랫폼‘사회서비스잇수다’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농촌 발전의 파수꾼인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0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내 공공기관들이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금융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난 7월 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 금융기관 지정 촉진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재욱 의원과 경남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농축협조합장들은 “지역 농축협은 지방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50여년간 파수꾼 역할을 해왔으나, 농업·농촌지역 침체와 지방소멸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지역 농축협 금융도 동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역 공공기관들이 지역 농축협과 같은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지역 농촌 금융이 활력을 받아 소멸위기의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