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래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모가면 발전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2024년 ‘모가사랑 아이사랑 펀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작년부터 시작한 ‘모가사랑 아이사랑 펀드’ 사업은 펀드(1계좌, 10만 원)에 가입(입금)하면 연말에 모가면에서 생산된 특산물 상자를 전해주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모가면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모가면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기금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모가면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고 모가면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모가 특산물 상자에는 모가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물론, 모가쌀과 모가면의 대표기업 ‘에버헬스케어’에서 후원한 이천쌀 누룽지,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가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인 회장은 “현재까지 모가면의 2024년 출생인구는 단 3명입니다. 농촌이 살아야 도시도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 농산물도 아끼며, 모가면을 비롯한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모가사랑 아이사랑 펀드’ 사업과 농촌지역에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로 인해 생육량이 저조했던 송이버섯이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송이버섯은 인위적으로 재배가 불가능해 자연적으로 자라난 것만 채취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양양군, 인제군, 경상북도 울진군, 봉화군, 영덕군 등 산간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채취시기는 보통 8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이며 낮 기온 24~25도, 밤 기온 10~14도로 일교차가 발생하는 9월 말에서 10월 초순 사이에 송이버섯 채취가 가장 활발하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송이버섯 공판량을 비교한 결과 9월 중순 이후 생산량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에도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돼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었으나 중순 이후 송이버섯 생육환경이 유지되면서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송이버섯의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부터 송이의 인공생산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시험림에 송이버섯 종자를 접종한 소나무 묘목을 심어 현재까지 42개의 송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박준영 변호사가 알려주는 부모 교육’ 특강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이천시 부모의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천시민과 기관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화 '재심', '소년들' 변호사의 실제 모델이자 국내 최고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박준영 변호사의 경험담을 통해 방황하는 자녀에게 필요한 것, 부모님의 사랑 표현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역할, 공감과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위한 우리들의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9월 23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2024년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88개 기업집단, 3,292개 소속회사) 임직원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3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 수단별 지급금액, ▲지급 기간별 지급금액, ▲하도급대금 관련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반기별로 공시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하도급대금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원사업자 스스로 대금 지급 관행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수급사업자들이 공시정보를 활용해 원사업자와 대금 지급조건을 원활히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3년 1월 12일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공시제도 이해와 실무를 돕기 위하여 공시대상 및 방법·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 동안 공시점검시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사항(허위・지연공시, 단순 누락 및 오기 등)을 위주로 재발 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19일 ㈜지에스피와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썬 계열그룹의 ㈜지에스피는 2017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 등) 관련 기업으로, 지난 2023년에도 성금 1,004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004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지에스피 김종식 대표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160만 원을 기탁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소방 활동 보조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494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안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으로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탁자분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라며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20일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 평균 8,743개소로, 당초 계획했던 7,931개소보다 10.2% 많았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에 비해 74.2%, 올해 설 연휴에 비해 140% 많은 수준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총 411개소 중 408개소가 매일 24시간 운영했으며, 응급실 내원 환자 중 경증환자는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대비 크게 감소하여 중증환자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가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7개월째로 접어들면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으나,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광역상황실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권역단위 이송·전원체계를 강화하고, ▲응급, 배후진료, 중환자 진료 등에 대한 보상강화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법부담 완화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천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제2회 이천펫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천펫축제에서는 총 60여 개 부스와 30가지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은 펫 패션쇼, 독 댄스, 유기견 공개 입양식 등 개막행사와 건강검진, 미용,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과 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반려동물 상식 골든벨, 반려견 운동회, 펫티켓 강의와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짜여 있다. 이천시 수의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어질리티 체험, 아로마세러피, 반려견 기초 미용 강의도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반려동물 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반려동물 도서 목록을 현장 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과 인접한 예스파크 ‘별마을’에서는 도자기 문화마켓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하여 방문객은 도자예술마을의 명품 도자기도 구경하며 합리적인 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