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을 5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증강현실(AR) 기반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은 도내 상하수관로 위치 및 심도 등의 속성정보를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태블릿)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상하수관로의 위치와 구조를 실제 현장 환경에 중첩해 입체적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갖춰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현장 업무 수행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가져가야 했고 도면상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어려웠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러한 불편과 한계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증강현실(AR) 시각화 기능은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판단의 신속성을 높여 시설물 유지관리 및 관련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관로 정보는 공개제한 보안정보로 분류됨에 따라, 모바일 장비관리(MDM) 솔루션과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접근 통제와 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거소투표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등 「공직선거법」 제38조에서 정한 사유로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거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거소투표 절차 ① 거소투표 신고. ② 거소투표용지 및 회송용봉투 우편 수령. ③ 투표용지에 기표 후 회송용봉투에 담아 봉함. ④ 등기우편으로 발송. ■ 신고대상자 (「공직선거법」 제38조) ①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②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③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④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지역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 ※ 금번 선거는 중앙선관위 공고 지역 없음. ⑥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제1항·제2항 또는 제42조제2제1호에 따라 기관·시설 또는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격리 중인 사람. ■ 신고 기간·방법 · 신고기간: 2025.5.6.(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하는 주택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임차인 공동 신고. ※ 단, 계약서를 첨부한 경우 단독신고 가능. 계약서 첨부 시 확정일자 부여 (확정일자+전입신고 = 우선변제권 확보) 정보 비대칭 해소 → 임차인 권리 보호 ■ 과태료 부과 안내 5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 6월 1일 이후 계약부터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과태료 기준 대폭 완화: 최소 2만 원 ~ 30만 원. ※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 신고 방법 안내 · 온라인 신고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모바일 신고 가능 ※ 전자계약 시 임대차신고 자동 신청. · 오프라인 신고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계약서 제출 시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 ■ 꼭 기억하세요! 6월 1일 이후 계약 → 30일 내 신고 필수! 신고만 하면 확정일자까지 OK!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돼요. 투명한 거래 안전한 계약을 위해 꼭 실천합시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설조직인 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백승아)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계에서 준비한 교육공약을 경청하고, 교육계와 각계각층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대선 교육공약과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초중등·고등·학부모·평생교육 등 각 분야별 교육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제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안민석 미래교육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권애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교육특위 김미영·임재홍·허선경 부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24개 단체가 교육공약을 제안했으며, 이 중 16개 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발표했다. 공약을 제안한 단체는 ▲(영유아)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초·중등) 교사노동조합연맹, 대한영양사협회, 보건교육포럼, 실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김교흥 국민주권전국회의 인천본부 상임의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주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민주권 실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발제를 맡은 이성재 대표(인천비상시국회의)는 ‘시민의 관점에서 본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을 주제로, 정책 입안에 있어 시민참여 확대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이어, 이준한 교수(인천대학교)는 ‘한국사회 복합위기와 국민통합의 과제’를 주로 다루며 국내정치 진단과 함께 양극화 해결을 위한 통합적 사고를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국민주권의 헌법적 가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정식 前미추홀구청장, ▲조성환 인천광역시의원, ▲이병래 前 인천광역시의원, ▲임병구 前인천시민사회대표가 참여해 지방자치 당사자로서 정책과제에 대한 현장의 고민과 의견을 더했다. 한편, 김교흥 인천본부 상임의장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건양대학교병원(대전 소재), 경북대학교 첨단기술원(대구 소재), 기술보증기금(부산 소재), 한국도로공사(온라인) 등 4개 기관을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에 따른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 및 ‘데이터안심구역보안대책에 관한 기준’에 따른 지정기준을 충족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전한 구역으로 지정받게 된 해당 구역에서는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하면서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과기정통부는 강원특별자치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성남 EX-스마트센터),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7개 기관(가나다순)을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데이터안심구역 신규 지정 신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사격연맹이 지난 1일,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230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수원시사격연맹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조현삼 회장이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기부된 쌀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삼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수원시사격연맹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나눔을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사격연맹은 지역 사격 발전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어서, 이번 기부를 통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떡볶이를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하여 총 6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채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서로 돕고 살아가는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세류3동 주민자치회의 김정현 회장은 “이웃을 위해 늘 현장에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과 어린이 간식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2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희망나눔버스 운영,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표도영 이사장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마련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더욱 확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비지땀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펀(fun)시티, 서울시가 작정하고 준비한 서울 곳곳의 가성비 넘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행사로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공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화문, 청계천에서 진행한 ‘유아차 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략)…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아이 낳기 힘든 사회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하며 큰 용기를 얻었으며, 도로를 유아차로 이동하는 것도 꿀잼이었다, 내년에도 열린다면 참석하겠다’라며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SNS 댓글로 남겼다. 특히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노들섬, 북촌문화센터, 서울대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문화행사를 하나의 '자유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다는 홍보 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다양한 행사의 키포인트는 전 연령층을 아우른 콘텐츠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이 테마파크가 된 느낌”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가족, 친구 등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도 축제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