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3시 30분 야탑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탄천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탄천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시민 편의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탑동에 테니스장 2면, 태평동에 4면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는 18일에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7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제8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스피드 발차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선보인 고난도 격파 기술과 역동적인 태권도 동작으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함양군도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손유성 함양군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승부를 떠나 선수들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K-민화 프로젝트가 명지대학교에서 시작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K-민화, 명지에서 그 시작을 알리다.”는 한국의 민화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 찬 시도로,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K-민화, 한국 전통 민화의 세계화 프로젝트 명지는 한국 민화 예술의 깊은 뿌리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명지대학교는 민화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세계 무대로 확장하려는 K-민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명지 지역의 예술가들과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민화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이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참신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민화를 감상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화는 전통적인 예술 형식을 넘어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 관객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한국 전통 민화는 오랜 세월 동안 서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내며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예술이다. 과거 민화의 고풍스러운 색채와 구도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나, 오늘날 민화는 단순한 전통 보존을 넘어 현대적 해석을 통해 세계에 알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K-민화 과정 이미형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K-민화’ 과정을 운영해 전통 민화의 철학과 미학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은 한국 전통 민화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아우르며, 입체적이고 강렬한 표현을 담아내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창출해 오고 있다. K-민화의 국제적 데뷔와 인정 이 교수는, 지난 7월, K-민화는 한국-벨라루스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에서 벨라루스 예술가 마르크 샤갈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었다. 이는 한국 민화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한국의 민화 작가 35명이 참여해 그 매력을 해외에 선보였다. 또한 10월에는 「2024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K-민화 최우수 작가상’이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1984년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유도의 전설로 불리는 하형주(62)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하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하 이사장은 올림피언 출신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그의 임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7년 11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 하 이사장은 체육계와 경영, 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며 스포츠 복지 증진과 체육산업 육성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한국 유도의 전설, 하형주 경남 진주 출신인 하형주는 부산체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84년 LA 올림픽 남자 유도 95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여러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은퇴 후에도 그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나눔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도움은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눔과 도움의 실천이 모두에게 희망이 된다."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이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재일동포 봉사단체인 一般社団法人 愛の分かち合い(회장 김운천)의 후원과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들의 따뜻한 지원과 참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샘의 이현석 회장과 ㈜제이케이시스템의 장선호 대표는 봉사자들에게 "나눔과 도움이 모두에게 희망이 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연소 봉사자로 참가한 서울 우촌초등학교 3학년 김지아 학생은 "김장과 연탄 나눔이 조금 힘들고 어려웠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멈추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민화 초충도草蟲圖 이야기는 전통적으로 풀과 곤충을 그린 한국 민화의 한 장르로, 작은 생명체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자연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 있다. 담화의 이야기는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 K-민화로 해석한다면,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잃어버린 한지의 전설 오래전, 한국의 깊은 숲속 마을에는 특별한 한지韓紙가 있었다. 이 한지는 숲속의 풀과 벌레, 작은 생명체들이 가진 에너지를 담아낸 것으로, 보는 이에게 평화와 행복을 준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이 귀한 한지가 사라져 마을 사람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이때, 초충도의 주인공인 풀벌레들이 숲속에서 그 소식을 듣게 된다. 작은 개미, 나비, 여치, 잠자리, 그리고 소나무 벌레까지 모두 모여 한지를 찾기로 결심했다. 각자 가진 힘은 미약했지만, 그들은 함께 힘을 합치면 가능하리라 믿었다. 한지 찾기 대작전 풀벌레들은 저마다의 능력을 발휘해 단서를 찾아 나섰다. 개미는 땅속을 파며 오래된 흔적을 찾고, 잠자리는 하늘을 날아 멀리까지 살펴보고, 나비는 향기를 따라 단서가 될 만한 꽃과 풀을 찾는다. 풀벌레들이 힘을 모아 찾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우주적 질서로서의 실체를 성경 내용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시각과 촉각으로 감각되고 전달될 수 있는 독창적인 회화를 표현하고 있는 박현철 작가 개인전 “믿음으로 표현한 말씀의 오브제” 전시가 11월 29일까지 극동갤러리(극동방송. 서울시 마포구 롸우산로 56, B1)에서 11월 29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작가에게 성경이라는 것은 단순히 어떤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텍스트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닌 종교적, 미학적 언어로 사랑과 기쁨, 소망으로 승화시켜 보이는 어떤 세계를 향한 통로이자 그 세계 자체에 대한 경험의 장소가 차용되어 단순히 무엇인가를 그려내고 표현하는 행위라기 보다는 종교적 행위, 기도하는 행위와 같은 내적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로고스(LOGOS)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모든 사물의 존재를 규정하는 보편원리 혹은 고유한 사물이 되게 하는 형식"이라고 되어 있다. 기독교적 정신을 토대로 하여 작업을 해오고 있는 박현철 작가는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Bible)의 내용을 영문이나 한글 텍스트 형태의 오브제로 만들고 그것을 화면 전체에 채우고 채색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가는 성경 내용을 서술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방문 정상회담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보기. .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도보즈 최동호 대표이사가 11월 21일 대구구치소에 컵라면 2,512개를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대구지방교정청 김동현 청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선행을 격려했다. 대구지방교정청은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지역의 18개 교정시설을 감독·지원하며,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보즈는 소방, 덕트, 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사이언스 신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헝가리에서 대규모 수주를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기증은 수용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교정 행정의 목표인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