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 공설운동장에서 ‘가족이 통하고, 이웃이 통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과 연계돼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다문화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각국의 전통 음식, 놀이, 의상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축제는 15개국의 국기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시작되며, 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기념식, 표창 수여식이 이어진다. 또한,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 꾸미기 체험, 다문화가족 사진 콘테스트 등 전 세계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국악과 비보이를 결합한 에너지 넘치는 ‘에스플라바’의 공연과 필리핀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예쁜언니들’ 댄스팀의 축하 무대는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태국, 한국 등 평소에 맛보기 힘든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준비한다. 각국의 대표 요리인 월남쌈, 룸피아, 멘보샤, 덕쩍, 식혜, 주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이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이슈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9일, 12일 효령면, 군위읍,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훈련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있어 5개 지자체의 경쟁 이유가 결국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함이라며, 특히 군위는 노인인구 전국 1위인만큼 다른 경쟁 지자체 보다 더 지방소멸에 절박한 상황이라며 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건 이유를 밝혔다. 국방부에서 제시한 친환경 종합 훈련장에 대해서는 후방부대가 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小)화기 훈련장으로, 포병, 전차, 항공사격이 제외된 훈련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전시가 아닌 때에는 훈련이 주 업무인 만큼 군부대와 훈련장이 함께 오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훈련장을 짓겠다고 해도 유치의사를 철회한 지자체가 없다는 것은 군부대 이전이 그 이상의 경제적,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에 걸쳐 하반기 민방위대원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2년차 지역・직장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이다. 교육은 민방위상설교육장(여수시 무선로 71)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민방위 제도 ▲화생방 대응 ▲화재 및 지진 대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교육 시작 10분 전에 입실해야 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원도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다른 지역으로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으면 된다. 지자체별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청 안전총괄과,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추석명절 전 북한이탈주민 초청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 20만원씩 정착지원금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3년전부터 시작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이웃사촌으로 함께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정 애로사항과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들을 수 있있고, 자문위원님의 질의를 통해 궁금한 북한 실정에 대해 질문이 오가며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군위군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독서의 달 기획행사는 준비된 기념품과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공립 작은도서관 8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신규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재방문 대출 시 텀블러 가방을 증정하고,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반려식물(개운죽, 이오난사) 키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화양열린 ▲여문늘벗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는 유명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개최된다. 작가의 그림책 낭독은 물론 그림책을 주제로 한 연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국동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할 수강생은 이번 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해당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으로는 ▲꿈을키우는(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감·소통 보드게임, 인공지능(AI)으로 전자책 만들기) ▲청솔글누리(그림책 속 음식을 주제로 가족과 디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위군의 대표 수출농산물인 황금배가 올해로 26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군위군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는 미국으로 출하되며, 1999년 첫 수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군위군의 황금배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1999년 첫 수출 이후,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군위군 황금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미국 시장 외에도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위군 황금배는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으로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군위군 황금배의 우수함을 알릴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황금배의 미국 수출은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며, 한국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26년간 꾸준히 이어온 수출 성과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에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교육, 경로당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가족 교실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여수를 목표로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도록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년 10월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교통시설의 유지 보수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부과 대상 시설물 중 연면적 3,000㎡를 초과하는 대형 시설물이 교통량 감축 활동(승용차 요일제, 대중교통의 이용의 날, 자전거 이용 등)에 따른 경감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행하면 심의 의결에 따라 최대 30%까지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교통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중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는 이날 9개 대형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 여부와 이행에 따른 경감률 등을 심의하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원도심 지역인 우리 중구는 도로 여건상 교통혼잡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라며 “대형건물 소유자의 자발적 교통량 감축활동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대형건물 소유자들이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2024년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남면 송고·심포·역포 어촌계(이하 남면 어촌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지의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캠페인 전개 사업으로, 전국 42개 어촌계 2,007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으며, 남면 어촌계는 10일간의 대회 기간 폐어구 약 12톤, 폐스티로폼 약 14톤을 수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정화 활동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박철완 남면장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어촌계원들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남면은 금오도를 비롯한 35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려한 해양 절경의 비렁길과 음이온으로 유명한 방풍 등 풍부한 먹거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30개국 300만 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중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처하여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중구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상권, 이유선, 이현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경 관내 출장 중 중구 관내 식당 앞 하수구에서 빨간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차를 멈춰 차량에 탑재되어 있던 소화기를 꺼내 진화하는 동시에 119에 신고하여 상황설명과 장소를 안내하는 등 뛰어난 협동심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화재를 진압한 직원 3명은 모두 MZ세대 공무원으로 평소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동료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하여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