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3월 5일 보은뜰 주간보호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의료검진 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이 직접 찾아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 12회기 운영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과 성주군 치매안심센터, 경상북도서부노인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기초검진,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실시, 검진결과에 대한 진료 및 상담, 치매 조기검진, 노인학대예방 교육 등 포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 등의 여파로 의료 취약계층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심뇌혈관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용암면 용정1리 스마트경로당 외 4개소에서 총 9회차 '우리마을 스마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되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으로 스마트 경로당에 설치된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하여 혈압 및 체온 등 자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보며, 축적된 데이터를 통하여 개인별 건강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고혈압·당뇨 기본관리와 합병증 예방, 영양·운동에 관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상 플랫폼을 통해 나머지 스마트경로당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 시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 4일부터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기억애(愛)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억애(愛)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이용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기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기는 주 2회(화, 금)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인지훈련치료, 전산화인지, 신체 활동, 음악,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는 교통,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편리하게 치매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쉼터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약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앱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사업 기간동안 대여해주며, 질환여부에 따라 처방전을 지참하면 혈압기, 혈당기 등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오늘건강’이라는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미션(걷기, 체중측정 등)을 부여하고 미션 수행 후 앱에 입력하면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미션 달성 (6개월) 후 기념품을 증정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이동 거리나 방문횟수를 고려해 시내권, 부발 거주로 한정하여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업이므로 기기 연동이 어려운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마장지역 주민의 비만에 따른 대사질환 관리를 예방하기 위해 몸짱 마장! 다이어트PT를 2024년 3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3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몸짱 마장! 다이어트PT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률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 및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개인별 운동능력에 따른 맞춤 운동을 통하여 더욱 효과적인 비만 관리를 진행하고,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해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체지방률 기준 비만에 해당하는 마장면 주민만 가능하며,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 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마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1년 31명에서 22년 24.8명으로 감소했으나 경기도 평균 23.1명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자살이 증가 추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 내 동향 보고 시 자살에 대한 보고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읍면동장 및 지역 내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도자들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도록 관련 부서에 여러 차례 지시한 바 있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한 생명지킴이 양성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 강화, 읍면동 단위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 수단 통제를 위한 생명 사랑 실천가게 확충 및 관리,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및 자살 관련 인식개선 강화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이천시 14개 읍면동 이통장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15~34세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청년 및 노인 마인드 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제29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 전문 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안성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인지저하자 병원 동행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관련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등 전문성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성군지부는 지난 4일 하빈면 ‘동곡칼국수거리’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달성군보건소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성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건강환경조성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하빈면 내 ‘동곡칼국수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의 희망업소 15개소를 건강증진사업 홍보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안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게첨하고, 점주대상 건강리더 양성 및 역량강화교육, 분기별 이동건강버스 건강검진, 건강 정보 전파를 위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한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 등 하빈면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하빈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달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비만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민에게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는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식생활·신체활동·음주습관·정신건강에서의 변화를 촉구했다. 체성분측정, 영양·신체활동 전문상담, 저열량 식단전시 등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 걷기 챌린지와 비만조끼 체험과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열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비만에 경각심을 갖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