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10월 10일로 제정돼, 매년 기념되고 있다. 이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구는 19회를 맞이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루트 4중주 ‘꿈꾸는 음악회’ ▲원예 태교 프로그램 ‘테라리움 만들기’ ▲‘애착인형 바느질 손태교 키트’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꾸는 음악회’에는 그룹 ‘플룻 퀄텟 벤투스’가 출연해, 피가로의 결혼 서곡, G선상의 아리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등 아름다운 플루트의 선율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엄마와 아기의 긍정적인 감정 공유를 돕는다. 음악회에 이어 원예 태교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된다. 테라리움은 유리 같은 투명한 용기에 식물을 심어 나만의 작은 정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차세대 미술시장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참여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전시는 그 어느 세대보다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2030 MZ세대 작가들의 당찬 예술 행진을 구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갤러리 ‘아트플러스 엑스’의 주최로 신진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참여전시의 첫 닻을 올리는 27일에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뱀파이어의 고뇌를 표현하는 발레 안무와 그림을 그려나가는 퍼포먼스로 소설 ‘렛미인’의 한 장면을 표현한다. 또한 단조로운 기존 전시 대신에,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조각 맡김차림(오마카세) ▲수성 모노타이프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연이어 10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영등포 미술협회와 MZ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가 담긴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전시에서 관객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새로운 작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심 속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꿀벌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병해충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관악구가 꿀벌과의 공생을 통해 도시 생태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양봉에 힘쓰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 낙성대 텃밭에 설치한 양봉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관악 도시농업공원에도 양봉장을 마련했다. 올해 4~5월 개화기 이후 구는 2회 채밀(꿀 뜨기)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9월 말 하반기에도 채밀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채밀되는 꿀은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관악구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탄생한다. 10월 중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양봉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벌통 내부 모니터링 ▲자동 온도조절 ▲먹이 급여 시기 인지 기능으로 한층 더 효율적인 도시 양봉이 가능하다. 도시 양봉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주민은 10월 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년 ‘관악 도시 양봉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꿀벌 보호와 도시 양봉의 중요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주제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건전한 문화 창출에 이바지한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평가는 ▲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병원 ▲관광/레저 ▲교육/법률 등의 부문으로 나눠 각 기관의 DB, 분야별 전문가들의 추천, 심사위원의 엄격한 사전 조사를 거쳐 서류심사 후 수상자가 선정된다. 올해는 관악구를 포함하여 스타벅스, 세종문화회관 등 41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구는 청년 인구비율 전국 1위인 지역으로서 ▲2022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도시브랜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개발 등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구현해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구는 청년정책 예산에만 193억 원을 편성했고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내달 2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위한 구립 시설 '종로구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삼청로 91-1, 1층)를 개소한다. 학교 졸업 후 직업 교육 훈련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바리스타, 커피 임가공, 제과·제빵 등의 이론 학습과 손님 응대, 정리 정돈, 매장 관리를 포함한 각종 현장 실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상징 이미지를 활용, 대화를 나누는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부모 상담,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탐방과 체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직업적응실습센터 운영뿐 아니라 3년 내로 지역융합형 카페 개소, 자체브랜드 개발까지 더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 환경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본 센터가 성인이 된 후에는 좀처럼 직업 교육을 받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에 시흥교회(금하로 11길 14)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메들리’ 등 비클래식 음악까지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품격 음악 연주와 함께 해설도 진행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향 앙상블 악단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 주민은 10월 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기타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 동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제34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로구민상은 구가 1년에 한 번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됐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6일 구로구 공적심사위원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봉사(이정문, 홍병순, 김중태, 박선영) △효행(김진숙) △문화예술(김용순) △교육(김정임) △생활체육(김도형) △지역사회발전(김연식, 김영용, 최대현, 장광우) △안전(동귀원, 하은용, 양희창) △상호문화(김해군) 등 8개 부문 16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27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의 구로구가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부터 동주민센터 내 ‘공공안전관’을 배치·운영한다. 구는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폭언·폭행 피해가 증가하고 이에따라 내방객들 안전이 위협받고 원활한 민원 처리에 어려워지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동주민센터에 공공안전관을 배치·운영한다. ‘공공안전관’은 10월 2일부터 △구로2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 △오류2동 주민센터에 1명씩 배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해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공공안전관은 업무시간 동안 근무복을 착용하고 △동 청사 방호 △청사 내·외 질서 유지 △민원 안내 △폭언·폭행 발생 시 내방객과 직원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공공안전관 운영으로 주민센터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할 수 있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공공안전관 운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구로구에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6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팀 박해자 대리가 강사를 맡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위기 상황 발견 시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교육에 참석한 모정옥(63세)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누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그간 민선8기 서초구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초 미래위원회’가 이번 26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초 미래위원회는 민선8기 후반기 또 다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법률‧행정‧문화, 경제‧도시인프라, 스마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자문을 통해 서초구 발전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서초구 미래발전 전략 강화를 위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구는 위원회가 서초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향후 정책과 프로젝트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