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퇴사 등으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은 이와 관련하여 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으로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원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철원병원)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21일 개최하고 경증⋅비응급 환자 이송은 지역응급의료기관(철원병원) 응급실로 이송하고 중증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대형병원의 집중 쏠림을 예방하기로 논의 했다. 철원군보건소에서는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며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주민 대상으로 홍보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마음 건강 이동상담실’을 5월 21일까지 운영한다.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은 정신질환을 경험할 정도로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일부 편견으로 치료자는 많지 않다. 군은 지난 2월 7일부터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률이 저조한 취약 지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5월 21까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마음 건강 이동상담실은 본인의 정신 건강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우울척도검사, 불안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이외에도 정신 건강 실천 교육,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안정화기법교육, 마음건강미션 룰렛돌리기 등으로 구성돼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신건강 검사 후 우울증, 자살위험도가 높은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사와 심층 상담 연계해 관리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신과 병의원과도 치료 연계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칠량면, 도암면 등 5개 한의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1:1 진료와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침, 파스,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법, 영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습관형성으로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 운영과 더불어 한의약적 건강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교실을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16일, 22일 근남면 예비군 부대, 북면 노인 일자리, 기성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410명 대상으로 자살 예방‘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를 하는 사람을 말하며, 울진군은 지난해에 1,239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초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 및 자살 예방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지역주민 및 남원시 소재 직장인 15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모집은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선착순 150명)이며, 최초 건강검진 후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자(질환자 및 약물복용자 제외)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자는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건강 관련 미션을 부여받으며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2일 한센인 정착마을인 보성마을에서 한센 등록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센인 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의 의료진이 직접 한센인 정착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 한센병 전문 검진과 일반피부과 진료를 하고있으며, 올해 계획은 한센병등록환자 37명에 대하여 12회 이동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병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환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한센사업은 궁극적으로 한센병을 퇴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한센병이 치유된 한센서비스대상자에 대해서는 재발 예방, 재활사업, 생계지원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한센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보건복지서비스가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를 활용하여 체험교육을 운영하면 된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관찰할 수 있는 기구이다.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손을 올바르게 씻지 않으면 세균이 손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체험 교구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만 60세 이상 주민의 인지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다음달 6일 시작해 총 15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강사를 초빙해 음악, 미술, 원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우울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29일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 산모 증가추세에 대응해 건강한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고위험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을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매월 2회)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35세 이상의 임신부로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등의 합병증 증가 위험성이 높아 산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팀을 구성하여 임산부의 이동 불편함을 최소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임신성 고혈압‧당뇨 관리의 중요성 ▲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으로 구성하여 임산부의 사전 건강예방에 힘쓸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2018년 32.51세에서 2023년 33.65세로 지속적 상승추세이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고위험임산부는 40.3%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위험요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상반기 노르딕워킹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노르딕 전용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일반 걷기와 다르게 상체의 근육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이 더 많으며, 후면 근육 자극을 통한 체형교정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는 지난해 전문 강사를 통한 노르딕 폴을 이용한 올바른 걷기 법, 스트레칭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참여한 한 참여자는 “노르딕워킹 교실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돼 허리의 통증이 많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