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역사회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찾아가는 치매 집중 검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치매 검진 요원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월별계획에 따라 마을로 찾아가 집중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한다. 물론 치매 선별검사는 연중 받을 수 있지만 ‘찾아가는 치매 집중 검진 기간’을 이용하면 기관 방문 없이 마을 내 경로당 및 가정에서도 쉽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군민 편의성에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란 점에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지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등 간단한 문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경 심리검사, 치매 임상 평가 등 전문의 진료 상담과 협약병원 연계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치매 집중 검진 기간을 운영하는 것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지속적 치매 예방과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군민 보건의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1일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 각종 법령을 전달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지도원의 활동 자세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금연지도원의 효율적인 금연 지도·점검 방안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산 지역 내 금연 구역은 총 10,923곳으로 금연지도원 7명이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PC방, 도시공원, 음식점 등 흡연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부과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작년 폭염 및 한파에도 주야간 금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신 금연지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22일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남부지역(동산동, 인화동, 평화동, 인화동)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연계 협력을 통해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소생활권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협의체이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과 모니터링, 평가 등 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위원은 10명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추진 사업의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및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협의체가 지역 주민의 건강지도자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어르신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받으며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 및 신체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하므로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 후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3월부터 연중 “원곡아이(i)는 자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자녀에 대한 성장 발달 궁금증을 해소하며 건강한 자람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곡면 관내 어린이·청소년의 인바디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통해 골격근 및 체지방량, 비만을 분석하는 것으로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이용해 신장·체중의 성장발육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성장곡선을 이용해 같은 또래 100명 중 검사자의 신장과 체중이 몇 번째 속하는지 알 수 있고 주기적인 측정으로 현재 연령에 맞게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인바디 측정은 만 3세이상(95cm 이상)이면 가능하고 3~6개월 주기로 측정하면 된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한 관내 부모는 예약 후 원곡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장기요양등급 5등급자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미술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활동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신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서류를 지참해 방문 후 등록하면 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경증 치매 어르신의 활동 증진과 인재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진단자의 치매 중증화를 막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6일부터 12월 11까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교실을 주 2회 운영한다. 전문 체육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청자의 체지방량 및 근력 등을 측정한 후 기준에 적합한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년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매트 필라테스와 헬스업 스트레칭이다. 매트 필라테스는 웨이트 볼 및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을 키우는 전신 운동으로, 신청자 중 체지방량 측정 결과 상위 30%를 선정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한다. 헬스업 스트레칭은 라텍스 밴드와 소도구를 이용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으로, 신청자 중 근력 측정 결과 하위 30%를 선정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한다. 강화군은 이번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주민들의 비만과 근감소증 개선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540여 명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 체험식 구강교육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을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27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아동 구강 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절반 이상이 치아우식을 경험하여 구강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은 치아 모형을 활용하여 올바른 칫솔질을 시연 후 아이들이 직접 모형에 칫솔질을 해보는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시행하며, 직접 풀어보는 구강 건강 관련 OX 퀴즈와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장보기 등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맞춤형 구강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28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교육장에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센병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하고 관리한다. 피부질환 무료 상담 및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한센병 외 무좀 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연고)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병 조기진단을 위해 고양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한센병 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과 지원의 길을 열고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쉼터’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에서 매주 2회, 총 3시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치료·원예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주 1회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월 1회 ‘자조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