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과 덕양구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노인복지관을 찾은 것이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서비스,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덕양구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작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덕양구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관내 전공의 사직이 시작됨에 따라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21일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병원 상황과 대처 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시의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우선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복무 현황과 병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병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시 보건소와 병원 간의 대응 절차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서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을 대비해 관내 1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과 향후 의료공백이 발생하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달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홀몸 어르신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춘 더하기 어울림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 더하기 어울림교실은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건강 측정과 외부 강사를 초빙한 원예활동,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29일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홀몸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우울증 완화를 위해 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등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에 신속 대처할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시는 혹시 모를 의료서비스 불편 해결을 위해 시민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진료 예약 취소나 수술 연기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익산시보건소(063-859-4820, 482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의료체제 최전선인 응급실과 의료기관별 당직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의료 체계는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보건소 진료 시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원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긴급 퇴원 환자를 위해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것에 대비해 연락반을 통한 유선 점검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확보된 휴진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시민 누구나 건강한 계룡시 조성을 위해 ‘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만성질환 예방 및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등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계룡시 특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 예방관리 ▴임산부 영·유아 맞춤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사업 등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주민 요구도가 높은 운동 및 비만예방사업은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담아 ‘건강UP 체중DOWN’, ‘나홀로 뺀다 챌린지’ 등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비만율을 낮출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교실 ▴위험 및 발병 빈도가 높은 중·장년층 심뇌혈관 질환 ▴출산 장려와 건강한 2세 육성을 위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돌봄사업 등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치매예방프로그램 역시 집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도안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 여름 모기 개체 수 감소와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겨울철 따뜻한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유충 서식지에 직접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여 모기가 알을 낳고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특히, 겨울철은 모기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이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 정도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방역비 등의 경제적 절감뿐만 아니라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 다양한 서식처, 강수량 증가 등으로 모기 발생 밀도가 증가하여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관내 취약지 및 모기서식지를 파악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와 촘촘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 수 감소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주민의 뇌 건강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2월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지난달에 이어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의'치매 바로알기 2편'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인지훈련 교재를 이용한 영역별 뇌훈련과 게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매월 1~3회 여러 의료기관에서 초빙된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성질환을 주제로 강연하여 지역 건강지킴이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강좌와 더불어 혈압, 혈당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뇌건강 관리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일환인 정기적인 전문 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3일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한발서기 평균값이 오른쪽 4.6초 왼쪽 5.3초 증가,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평균 2.1초 향상을 보이며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낙상위험도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결과가 98%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전년도 대비 올해 프로그램 수혜 인원을 60여명 추가해 관내 1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360여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낙상예방 집중! 운동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작 전 개인별 낙상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운동 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코어근육 및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보행 능력 훈련, 홈 트레이닝 교육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 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금연을 희망하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보건소 금연 전문상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상담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장 방문시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측정, 폐활량 계측 등 개인별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함께 안내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흡연자는 대체로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 금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지속적인 금연 교육을 통해 스스로가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서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 예방을 돕는 사람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은 양양군 생명지킴이로 위촉돼,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자살위험군의 신호를 파악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생명배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9일과 20일에는 관내 군 부대에서 간부 및 장병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2월 28일에는 양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 및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6일에는 요양보호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양군이 지난 2월 1일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포함하면 이번 달만 43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