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전주지역 수련병원에서수련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진료 공백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가장 먼저 의료기관의 필수 의료분야(응급·중환자·수술·분만·투석) 현장을 지속 점검해 진료 계속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개시 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전공의 사직과 의료기관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의료계 총파업으로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시 연락반을 편성하고, 개시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유선 및 현장점검을 실시 및 휴진 의료기관을 전주시 누리집과 완산·덕진구청 누리집,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 게시한다. 또,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보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각 팀장들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까지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브리핑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보건사업 세부 추진 방법과 지침 등 주요업무계획 전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공무원 기본 행동강령 등 복무에 대한 기본교육과 실질적인 민원인 대응 요령, 친절 교육도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보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사업장,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며,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배회로 의심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 시 유관기관에 신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약국, 슈퍼,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와 기관, 단체, 학교 등 법인사업자로, 사업장‧단체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온라인)을 이수해야 한다. 최종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에는 현판과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안심가맹점 2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 등 총 11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이 보건소와 관내 10개 면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는 1차 상담을 한 후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의뢰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심층 상담하여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2년 △용산 △황간 △심천 △학산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군보건소 △상촌 △양강 보건지소에 측정기를 설치했다.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이달 △추풍령 △매곡 △용화 △양산 보건지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으로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우울증, 알코올중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가 여성 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12세부터 17세의 여성 청소년은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이들 청소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학 전 접종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자궁경부암 90%, 기타 주요 질환의 7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국제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안전한 백신으로 전 세계 122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고 있다. 2024년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 부터 17세(΄06 부터 ΄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 부터 26세(΄97 부터 ΄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06년생 여성,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14세 이전 1차 접종 시 총 2회, 15세 이후 1차 접종 시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감염 예방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접종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재가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2일 3종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미술치료, 요리치료이며, 그 외 농업치유, 영화관람, 견학 등 사회적응훈련 등 8종, 89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재활서비스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사회 및 직업재활을 추구한다. 특히 요리치료는 레시피를 정해놓지 않고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해 신선한 발상으로 진행을 시도할 예정이며, 맨발 걷기를 생활 속에서 습관화할 수 있도록 효과와 주의 사항을 교육하고 과제화해 대상자가 스스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이 우리 대상자들에게 서로를 보살펴 주는 친구가 되어 주고 소외와 고립을 최소화 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어르신까지 적용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또한,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인헌 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구룡사 템플스테이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여성 금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원주시보건소와 강원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금연 힐링캠프는 금연 의지가 있으나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여성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건강검진과 금연 교육, 집중 상담, 요가 수업, 명상, 숲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활동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힐링 캠프를 통해 금연의 의지를 다져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20일, 최근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 및 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과 시행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제8기 시행계획은 감염병·재난 대응 역량 강화, 시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체계 구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큰 틀의 추진전략을 토대로 도전적이고 합리적인 9개의 주요 성과 지표를 선정했다. 9개 주요 지표로는 △결핵 조기 검진 △의심 입국자 추적조사 완료율 △치매 환자 등록률 △임산부 등록 관리율 △암 검진 수검률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장소 선정 △고혈압진단자의 치료율 △자살률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업무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2차년도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치매어르신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심리 건강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치매어르신 쉼터는 3개반(치매안심센터 2개반, 함창분소 1개반)으로 구성하여 2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2회 오전, 오후 반으로 나누어 총 24회로 운영된다. 두뇌 똑똑 기억력 교실은 전문적인 인지자극·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술·음악·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주시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