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40여개소에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 또는 주방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자부담 50%), 주방시설 개선사업은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후드, 환풍기 등 환기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업소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29까지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며, 제출 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소상공인 음식문화특화 개선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및 상호작용, 인지 증진을 위한 인지자극⋅훈련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실습하는 맞춤교육과 쉼터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관내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7개소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교육 및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진행지연, 치매예방 및 노년기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치매예방수칙 3·3·3(3권:운동, 식사, 독서)·(3금:절주, 금연, 뇌손상예방)·(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통해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증진 유지⋅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20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사업 결과 만족도가 90% 이상을 보인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물품이 지원되며, 측정한 건강정보는 ‘오늘건강’이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보건소는 혈압, 혈당, 신체활동, 식생활관리, 투약 등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1~5등급자는 제외된다. 이문영 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65세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대상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약 350명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연계해 고혈압과 당뇨 측정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로 큰 질병 부담을 안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2월 19일부터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가지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업은 치과 진료가 필요함에도 언어소통과 사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에게 구강예방진료비를 지원하여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할 수 있으며, 관내 15개 협약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파노라마 X-ray, 스케일링, 불소도포와 같은 구강예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사업을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들을 적극 홍보 진행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안성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치매예방교실(우동교실)”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치매예방교실(우동교실)”은 양성면 난실경로당 및 아양동 하우스디아파트 경로당, 죽산면 서부 경로당 총 3곳에서 주 1회, 일 90분, 총 8회기로 4월 19일 까지 운영된다. 이번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태블릿PC)를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을 활용하여 기억력 및 집중력, 지남력 등의 13가지 인지영역을 학습하고 노인분들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음식주문, 온라인 쇼핑과 같은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노인분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뇌신경 체조 등의 치매예방운동과 미술 및 만들기와 같은 정서지원 활동이 함께 제공된다.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 검사가 함께 시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보건소 또는 각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중증화 예방과 돌봄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운영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교류 기회를 증진시키고, 경증치매환자 보호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훈련을 통한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 신체기능 향상 및 유지를 위한 운동치료 등이 제공되며, 또한 외부 전문강사의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레크레이션, 농림치유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가 그 대상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본소뿐 아니라 본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인인구가 많은 공도읍, 양성면, 죽산면 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이로써 안성치매쉼터(안성시보건소 내), 공도치매쉼터(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양성치매쉼터(양성보건지소 내), 죽산치매쉼터(죽산보건지소 내) 4개소에서 주3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멍뭉! 브레인튜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물교감 치료’는 치료도우미 동물과 함께하는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전문교육훈련을 받은 동물매개치료 훈련사와 전문훈련을 받은 치료 도우미견을 투입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멍뭉! 브레인튜터’란 이러한 동물교감 치료의 의미를 내포한 수업 이름 으로, 동물치료를 적용하여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맞춤형 토탈 케어서비스를 뜻한다. 수업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4월까지 운영되며 치료도우미 견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게임, 간식 만들기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살아있는 치료 도우미 동물과의 생생한 교감이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치유 도모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을 위해 여름철 모기 사전박멸에 나섰다. 이상고온으로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3월까지를 동절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제에 나선 것이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모기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 후 서식 가능성이 있는 하천 및 수로, 웅덩이, 집단시설 정화조 등에 친환경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절기는 월동 유충의 서식 환경이 제한적이고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있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다”면서 “취약지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 주변 물웅덩이와 화분 받침의 고인 물을 제거하기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