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다시 봄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다시 봄날’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안면홍조, 관절통증, 요실금, 가슴 떨림, 불안, 우울, 불면증, 피로 등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만 45~60세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남·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마음 다스리기 (웃음 레크레이션, 명상, 아로마 힐링 테라피 등) ▲갱년기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수면장애, 샴푸바 만들기, 우울증 등 갱년기 건강강좌 등)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정미 소장은 “최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23’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6.6세로 갱년기는 향후 노년건강을 준비하는 시기로 건강관리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남은 인생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7일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금연 구역 특별 야간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택역, 도시공원, 소사벌 상가 등 청소년 흡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연 구역 표지판 설치 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단속하여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평택시는 현재 공중이용시설 1만 5464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연 지도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시설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 조례로 지정된 시설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지속적으로 금연 구역 지도 점검을 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3월 개학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물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위장관염으로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주로 익히지 않는 어패류)을 잘못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환자와 직접 또는 분비물 접촉으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다.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4월)까지 발생하며 대개 음식물 섭취 후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증상이 있다면 조리하지 않기 △자주 접촉하는 물건 소독하기(화장실, 문손잡이, 전화기 등) 등이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평소 올바른 손 씻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보건소 홈페이지에 ‘베리 굿 닥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팝업창 및 관련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이는 군민들이 건강, 영양, 운동, 비만 등 다양한 궁금증을 베리 굿 닥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신청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과 관심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도입됐다. 또 보건소 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도 의견을 등록하면 군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답변·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신속한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이달 19일부터 3월 7일까지 경로당, 복지회관 18개소에 대해 찾아가는 마을 단위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한다.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금연·절주 교육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금연상담사와 금연절주 전문강사가 방문해 간접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참석자의 생활습관을 기반으로 한 경험사례 공유, OX퀴즈, 건강질문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걷기운동을 연계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흡연과 음주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금연·절주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금연·절주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8기 지역보건의료 2차년도(2024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2차년도 시행계획은 『다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을 비전으로 ▲감염병 및 재난 대응 강화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감염병 대응·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방지 및 시민 건강보호,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한 감염병 퇴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강화) ▲생애주기별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건강생활습관 실천 환경조성, 암 조기발견을 위한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및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다분야 협력을 통한 맞춤형 건강환경 구현(초고령 사회 대응 치매예방관리 강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체계 강화)의 3대 추진전략과 9가지 추진과제를 이행해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및 주민의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사업 수행에 중점을 뒀다. 지난 2023년 1차년도 시행결과로 통영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모자보건사업 및 금연사업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기타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546명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2023년부터는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1주일 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는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도부터 치킨, 분식, 아시아요리, 횟집 등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소비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유행하고 있는 무인식품판매점을 추가하여 무인형태로 운영하는 카페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전문점으로 확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마라탕·양꼬치·훠궈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및 '식품 표시광고법' 준수여부다. 보건행정과는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전후 떴다방 피해 예방 및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시청, 보건소, 경찰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떴다방’이란 무료 공연, 사은품 등으로 어르신들을 모아놓고 일반 식품을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팔거나 의료기기를 허위·과대 광고하여 고가에 판매하는 등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한다. 보건행정과는 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찰서와 협업하여 연중 상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안 사항 있을 시, 불시 점검하여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은 ▲제품 표시사항 확인(소비기한, 품목 제조 보고 등) ▲충동구매 유의(가족 또는 지인과 상의) ▲물품 구매 시 계약서 또는 영수증 받기▲제품 개봉 유의(환불 불가) ▲물품 구매 시 반품·환불 규정 확인하기 등이 있다. 보건행정과는 “노인들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떴다방을 찾는 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주변에 떴다방의 피해를 보는 지인 또는 가족이 있다면 떴다방(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선착순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치카푸카! 꾸러기 구강교실’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한 꾸러기 구강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시기는 구강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열이 완성되고 제1대구치가 맹출하는 시기이며, 치아우식증이 급증하는 시기로서 예방과 조기치료가 필요하여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올해 신청은 2월 27일까지이며, 보건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10주간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치아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치카푸카 구강교실에 참여한 기관의 사업만족도 100%로 지속적으로 미취학아동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