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에도 모자보건사업의 지원 범위와 대상자를 확대,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예방적 관리 지원 강화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건강권 확보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는 임신 준비를 위한 12개 항목의 산전 검사와 엽산제·임신테스트기를 지원하고, 임신 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5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부터 출생까지 산모와 출생아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지원사업 이용권과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난임부부에 대한 난임 진단비와 난임 시술비 지원, 취약계층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등 16개 분야에 총 6억 3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넓은 혜택과 다양한 지원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도모한다. ◆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지원 강화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에는 출생아 1명당 1회 최대 15일까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 전략은 ▲식중독 신속대응반 구성을 통한 식중독 사고 신속 대응 ▲시기별 대상 맞춤형 지도·점검 및 위생취약시설 집중 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전 예방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한 식중독 저감유도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및 대상별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이다. 특히, 대형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봄·가을학기(3월, 9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가철에는 깁밥과 도시락 관련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 냉면·밀면 전문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관련 교육과 식중독 예방 물품 배부도 병행한다. 손희경 보건소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해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건강 굿닥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건강 굿닥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들에게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 혈압·혈당을 측정한 뒤 공중보건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신체 건강 검진 및 교육을 제공한다. 정신질환자의 85.5%는 신체질환이 동반되며,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비만 등은 일반 인구에 비해 더욱 빈번하고 더 이른 나이에 발병하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던 마음건강 굿닥터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정신질환자들의 신체질환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과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을 모두 포함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며,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 또는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의식혼돈’ 등이 30분 이상 지속될 때 심근경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김점순 보건소장은“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골든타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령사회의 선제적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검사가 필요한 사람 중 지원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치매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검사비 지원 대상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며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에 해당되어야 한다. 기준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관내 협약병원에 진단·감별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비 지원범위는 지원항목에 한하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비급여항목은 본인 부담하여야 한다. 진단검사 항목으로는 MMSE_KC, GDS, 치매일상생활력척도, 치매정신증상척도 등이 있으며 감별검사 항목으로는 혈액성분검사(CBC), 전해질 검사(5종) 등 각종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이 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21C한일병원, 맑은샘센텀병원, 거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차충량신경외과의원 총 7개소와 협약을 맺어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집단생활을 하는 초ㆍ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2024년 초ㆍ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2017년과 2011년 출생자로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에 시행하는 예방접종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에 시행하는 예방접종 3종(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대상))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문자, 유선안내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단체 생활 시 유행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이달 말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한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노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 36개소를 순회하며 630명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질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위생용품 사용 방법, 임플란트 및 틀니(의치) 관리 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감염병 예방 등 보건교육을 연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린 이 완화 및 치근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건강상담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 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언양읍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단위로 지자체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등 6개 참여 기관이 협업해 5개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상상공동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예방사업을 펼친다. 또 반찬지원금 서비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센터는 울주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언양읍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울주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할 문제”라며 “지역맞춤형 사업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단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함께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높은 수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며,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전후, 식시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소독 및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 등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어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건강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운동교실은 3월 11일부터 6월10일까지 3개월간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바른자세운동(SNPE), 어르신 30명 대상 라인댄스를 진행한다.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주2회 50분간 진행하며, 성인은 교육 전·후 체성분 측정, 어르신은 노인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운동교실 신청 대상은 성인의 경우 만 64세 이하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경우 만 65세 이상 파주시 거주자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형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특히 노년기 신체활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더욱 세심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