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에 맞는 근력운동을 지도하는 '1일 근력운동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3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0분간, 개인수업으로 1회 진행되고 거제시보건소 체력단련실(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거제시민 중 비만장애인과 50세이상의 비만인이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기본적인 근육량이 충분한 청년층보다는 근육량이 적은 50세 이상의 중년층에게 운동할 기회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에 비해 활동량이 적은 장애인에게 활동량을 늘리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최근 몇 주간 백일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력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작적인 기침이 주요 증상이며 콧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4 부터 21일이므로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기침이나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및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예방을 위해 비누와 물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어야 한다.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 지정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으로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세, 11 부터 12세에 한 차례씩 하면 된다. 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할 수 있으니 권장하는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완전 접종이 중요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에서 몇 주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무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항목별 대상은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은 만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매년 모두 대상이다. 보건지소, 진료소 및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대장암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2월부터 의료취약지 농촌지역 출장 검진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은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사람들이 몰려 예약이 어려우니 연초부터 미리 암검진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참여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한 일대일(1:1)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대사성질환 위험군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24주간 운영된다. 사업 참가자는 무료로 지원하는 신체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본인의 건강정보, 활동량 등을 자동 전송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상담·영양·운동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센터로 하면 되며, 신청자 중 20세 부터 60세 스마트폰 소지자로 사전검진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등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참여할 수 없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7일 서부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제8회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수암리 마을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길 4.5km 코스를 걸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금연 홍보관을 운영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길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에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꾸준히 걷기 실천을 한다면 비만 예방 및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삼다삼무 건강걷기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만성 관절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30명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기공체조는 심신 이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 척추의 바른 정렬로 몸의 균형이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활기찬 삶을 유도하기 위한 기공 이론강의, 각종 동작 훈련과 근육 신경 조정술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15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담양군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380-3992)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3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이 군민의 심신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증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거동불편, 불능환자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중이다. 보건소 물리치료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으며 이용료는 만65세 이상 고령군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무료다. 유료대상의 경우 초진 및 진료시 1600원, 재진시 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만성 퇴행성관절질환 및 근육통, 요통 등 근골격계질환의 통증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대해 온열치료 및 경피신경자극치료, 간섭파치료, 적외선 등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무릎관절 수술로 인한 구축예방 및 관절범위 회복을 위해 지속적 수동 운동기구(CPM)를 활용해 일상 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질병,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한달이며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해 2달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질높은 의료서비스와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장내 기생충질환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2023년까지 5년간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우선 대상 지역주민 600여 명(군북면, 법수면, 가야읍, 대산면, 칠서면)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마을별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마을회관 등에서 담당자가 감염병 예방교육과 검체 방법에 대한 설명 후 검체 용기(대변통)를 나눠 줄 계획이다. 그 외 지역은 3월 중순부터 계획 인원 및 예산 범위 내에서 희망 주민에 한 해 무료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를 지원받아 투약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도 진행하게 된다. 함안군보건소는 지난해 666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양성자 16명 중 간흡충 12명(1.8%)으로 대부분이 간흡충 감염이며 2019년 5.1%, 2020년 2.9%, 2021년 1.8%, 2022년 1.5%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장애인 주간 재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협회와 연계하여 기관별 8주간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보건소 등록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장애인 간 공감대 형성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졸중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자가 운동 교육 ▲구강 보건교육 ▲숟가락 난타 ▲다양한 공예 활동 등으로 다양한 운동과 공예 활동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장애로 인한 우울감 해소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 재활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 간 공감대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장애로 인한 우울감이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과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1월까지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 82명이 참여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14명씩 참여해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치유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편백숲 산책, 차훈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반상회보나 온라인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암군민이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살피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영암군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