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20일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울산지역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산단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주택은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매곡동 884-5번지 일원)를 활용하여 총사업비 285억을 투입해 연면적 16,234.62㎡, 지상 17층 규모로 2027년 4월까지 건립된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는 130대 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며, 4층에서 17층까지는 144호의 행복주택을 건립해 지역 청년과 인근 기업체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년층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1인 가구 주택(21㎡형) 72세대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36 부터 44㎡형) 72세대로 나누어지며 공동주방, 독서실, 세탁실 등 부대 복리시설을 계획하여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 호계시장, 신천동 신시가지, 영화관 등이 있으며, 주변 시세의 60 부터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여 주거 안정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정책제안한 지역기반 외국인정책이 국가차원의 제도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법무부가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한 지역 기반 이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울산시가 건의한 외국인정책 5건 가운데 3건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수용된 정책은 ‘외국인 정책위원회 지자체 참여’ 및 ‘광역비자’ 신규 도입,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 등이다. ‘외국인 정책위원회 지자체 참여’는 광역지자체 국장급 공무원을 외국인 정책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해 외국인 정책위원회의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또 ‘광역비자’ 신규도입은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우수 인재 도입이 가능하도록 광역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을 설계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두 정책은 지난 7월 25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에 건의한 사항으로 올해 하반기 시행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은 법무부에서 올해 연말까지 지자체 추천 장학생에 대해 재정능력 심사를 면제하고 외국인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업축제 먹거리 쉼터에 참가하는 13개 단체 회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준명 공업축제 총감독, 김창현 행정국장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공업축제 설명, 먹거리 쉼터 운영방안, 공간(부스) 배치 등을 논의한다. 작년과 달라지는 점은 5도 향우회(대구․경북, 호남, 충청, 강원, 제주)가 지역 특색을 더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태화강라면, 치맥, 전, 국수, 분식 등 메뉴를 다양화하여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한다. 아울러 시는 먹거리 쉼터 내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우선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창현 행정국장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정비, 메뉴 다양화 등으로 많은 울산 사람들이 맛있게 즐기고 즐겁게 쉴 수 있는 2024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범서농업협동조합-노인복지기관 5개소와 함께 불경기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농가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울산로컬푸드의 판로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범서농업협동조합-노인복지기관(도산노인복지관,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나눔과섬김의집, 남구시니어클럽)는 울산 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로컬푸드를 노인복지시설에 공급해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로컬푸드의 관내 노인복지시설 책임 유통 ▲ 안전한 급식 정보 교류 ▲ 노인건강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공동추진 등으로 울산로컬푸드의 판로개척 촉진에 필요한 사항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푸드마일이 짧은 지역농산물의 소비 행위는 탄소중립의 손쉬운 실천 방법이면서 지역 농민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남구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콘텐츠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남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남구의 대표적인 맛집 골목인 달동먹자골목을 대상으로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소상공인 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육성을 지원해서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 상권 기초조사 △ 상인 역량강화 교육 △ 상권 BI 개발(안) 등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디자인 활용 방안, 로컬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 브랜딩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서 골목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상권 구성원들이 주축이 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16개 기관 및 업체에서 1,3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신속한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공무원 필수요원 114명에 대해서는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에서 2024 을지연습 최초상황 및 군사상황 등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 공격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전시현안과제토의를 실시했다. 훈련기간 동안 남구는 구청 충무상황실 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전파, 통합방위작전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3일 차인 21일에는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에서 8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하는 드론 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진행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중증장애인 행복나눔 무장애 호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애로 인해 호텔 숙박에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과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호텔숙박권 및 뷔페를 제공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호캉스를 즐기려고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행사로 회원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허남윤 지체장애인 후원회장이 500만 원을 후원하고 롯데호텔 울산이 숙박 및 뷔페를 할인해 줘 마련됐으며, 남구 중증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호텔에서의 숙박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증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지원해 준 허남윤 회장님과 롯데호텔 울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구도 장애인들에게 여행 등의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9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제4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위탁보호 연장, 시설 입·퇴소, 학대 사례 재판단에 대한 보호조치 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 했다. 위원장인 안정순 동구 교육복지국장은“ 바쁘신 중에도 항상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아동보호 관련, 전문적인 사항을 신속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위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천221억원을 편성해 울주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1조2천772억원 대비 450억원(3.5%)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조2천295억원, 특별회계는 926억원으로 각각 359억원, 90억원이 늘었다. 먼저 활력 넘치는 울주군을 위해 △구영운동장 조성사업 20억원 △실내 테니스장 조성사업 20억원 △언양체육공원 조성사업 보상비 30억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9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청년월세 한시지원사업 6억원 △노인생활시설 확충사업 4억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센터 운영 1억5천만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44억원을 증액 배정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버스승강장,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공영주차장 등 정비에 8억8천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시스템 구축 7천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 사업 25억원 △언양 동부주공아파트 일원 도로개설공사 3억원 △상북농어촌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9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와 병행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에 따른 국내 안보상황’에 대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조성 보고 및 군사 상황 판단 보고를 듣고, 통합방위 실효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 사항 및 대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에는 국가기반 시스템을 토대로 하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안보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