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 맞춤형 재활운동 교실'과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상반기 재활프로그램은 3월 중 시작으로 장애 맞춤형 재활운동 교실은 총 10회,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은 총 15회 실시할 계획이며,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경로당 건강매니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 구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기수별로 나누어 총 3회로 진행된다. 건강매니저의 기초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이론교육, 조리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리 실습으로는 어르신들이 평소에 즐겨 드시는 간장과 된장을 저염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고혈압,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미각이 떨어지면서 고염분의 음식 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 요인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경로당에 방문해 기초건강체크와 영양상담,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경로당 건강매니저 영양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24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평소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수성구 주민 가운데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의 전자 장치를 지원하며 장치로 측정한 건강정보는 ‘오늘 건강’이란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다. 수성구보건소는 건강정보를 6개월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일부 스마트폰 기종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수성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디지털 친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기억 키움 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자 양성 및 발굴을 위해 진행됐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 안내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안내 ▲자원봉사 활동 사항 및 혜택 안내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의견교류로 진행됐다. 올해 기억 키움 자원봉사단은 치매 보듬마을 조성사업을 비롯해 치매 예방 홍보캠페인,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쉼터 프로그램 활동지원 등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 사업에 동참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자원봉사 활동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결핵 발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결핵 및 호흡기 질환 무료 검진을 추진한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해안보건지소, 동면보건지소, 국토정중앙면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해안보건지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면보건지소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국토정중앙면보건지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검진은 설문조사, 체위 검사(키·몸무게), 혈압,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유소견자 발견 시 객담검사(도말, 배양, 핵산 증폭 검사 등) 추구 검진을 진행한다. 객담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이상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계층인 면 지역주민들, 결핵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성매개감염병·HIV 검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야간(18:00~20:00)시간에 무료 익명 검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매개감염병·HIV는 성 접촉 등으로 전파되며, 잠복기가 길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명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HIV(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총 4종에 대해 사전 예약 없이 안동시보건소 임상검사실에 방문하여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 결과 양성 진단 시 확인 검사 진행과 치료 가능한 병원을 연계하여 감염인에 대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HIV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전액을 지원해 AIDS(에이즈) 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합병증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성매개감염병·HIV 무료 익명 검진의 야간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여 감염인의 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이 들어 잃어버린 근육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암군이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4주간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암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사업. 중·장년기 근육 감소로 신체활동 능력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 곤란, 낙상·골절 위험과 고혈압·당뇨·비만·심장질환 발병률 증가가 우려되는 세대의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64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서호, 금정, 시종면의 노인복지센터에서 영암군민 120명에게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근육 감소자와 질병 보유자를 위해 1:1 맞춤형 치료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식단 관리가 진행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영암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가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과 담양군의 보건소가 15일 영암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각각 공직자 50여 명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해 500만원을 적립한 다음, 상호기부하자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서 상호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공동 발굴·실천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진 담양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인접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문형 영암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시작으로 지역 보건소 간 협력 활동의 폭을 넓혀가겠다. 이번 협약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인 ‘우리동네 치매 돌보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는 예방이 특히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다.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 치매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을 위한 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진단결과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조호물품과 치료비 지원은 물론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특히 중요한 만큼 과거 검진을 받았더라도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치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소견 시 추후 전문의의 진료를 통한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으니,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15일 '2024년 제1분기 영도구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도구의료협의체는 매 년 분기별 회의를 통해 당면한 보건의료 이슈에 관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건의 사항 등을 취합하여 전달하고, 감염병 대응·예방 대책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세부사항 전달 및 협조 요청하여 우리 구민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관내 주요 감염병 발생동향, 급성호흡기 감염으로부터 고위험군 관리방안으로 예방접종 독려 필요,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노로바이러스 유행 안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홍역에 대한 정보제공 및 조기 신고 요청, 의료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차후 주요 보건이슈에 대한 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대응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영도구의료협의체는 2022년 10월 영도구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보건소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문 협의체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효율적인 의료자원 배분과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 의료부문과의 유기적 협력이